세종시
이경민
1개월 전
리더스포레 2단지 살면서 느낀 관리비랑 난방 솔직후기
나성동 토박이로 살다가 여기 입주하고 벌써 3년이 훌쩍 넘었네요. 예전엔 이 동네가 그냥 허허벌판이었는데 49층짜리 주상복합 들어선 거 보면 참 격세지감임. 주상복합이라 관리비 폭탄 걱정하시는 분들 많던데 직접 살아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요. 우리 집이 33평형인데 보통 월 25만 원 정도 나오거든요. 사실 주복은 관리비보다 난방 효율이 진짜 중요한 포인트라고 봐요. 여기가 지역난방 방식이라 겨울에 보일러 막 돌려도 확실히 개별난방보다는 부담이 덜한 편임. 84타입 기준으로 한겨울에 좀 빵빵하게 틀면 월 40만 원까지도 찍어봤는데, 층고가 높아서 그런가 온기가 금방 안 빠지고 훈훈함이 오래 가더라고요. 근데 이게 세대마다 생활 습관 차이가 커서 딱 얼마라고 단정하기는 좀 조심스럽긴 해요. 그래도 옛날 구축 살 때 찬바람 숭숭 들어오던 거 생각하면 이 정도 쾌적함에 이 비용은 충분히 낼 만함. 혹시 입주 고민 중이면 난방비 무서워서 포기할 수준은 절대 아니라는 거 알려드리고 싶었음. 아, 근데 에어컨 많이 트는 여름에는 또 얘기가 달라지니까 그건 나중에 기회 되면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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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3개
- 지혜로운낙타1개월 전
오 33평 25만 원이면 진짜 선방이네요. 저도 나성동 다른 주복 사는데 비슷하게 나옴.
- 포근한날다람쥐1개월 전
나릿재 2단지가 뷰도 좋고 관리도 잘 되죠. 근데 40만 원은 좀 세긴 하네요... 저는 겨울에 반팔 입고 살 정도는 아니라서 그런가 좀 덜 나옵니다.
- 영리한비버1개월 전
지역난방이 싸긴 한데 주상복합은 기본 관리비 자체가 일반 아파트보다 높아서 결국 도긴개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