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동 우미린 1760만원, 상급지 빠지는데 잡는 게 맞을까
요즘 나릿재나 가온마을 쪽 상급지들 호가 내려가는 거 보면 참 묘해요. 옛날에 이 동네 허허벌판일 때부터 지켜본 입장에서는 지금 가격도 격세지감이긴 한데 막상 대장주들이 주춤하니까 8월에 나올 다솜동 우미린 센터파크 청약을 넣어야 할지 고민되죠. 근데 이번에 들리는 얘기가 평당 1760만원 선이라면서요? 솔직히 지금 다솜동 가보면 인프라도 없고 휑한데 이 가격이 맞나 싶긴 하거든요. 아직 편의점 하나 가기도 힘든 동네인데 분양가만 보면 벌써 다 완성된 동네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에 2000세대 물량 쏟아지면 결국 청약 대란은 일어날 걸요. 지금이야 상급지가 좀 눌린다지만 공사비 오르는 거 보면 신축 분양가는 앞으로 더 오를 텐데 기다린다고 더 싼 게 나올 리 없다는 걸 다들 본능적으로 아는 거죠. 결국 구축 상급지 하락폭보다 신축 분양가의 하방 경직성이 훨씬 강하게 버틸 겁니다. 가락11단지 중흥 에듀카운티 24평이 최근 3.1억까지 찍히면서 조정을 받아도 새 아파트 갖고 싶어 하는 대기 수요는 여전히 넘쳐나니까요. 인프라 걱정돼도 실거주 한 채 생각하면 이번 다솜동 우미린이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봐요. 나중에 동네 다 갖춰지고 나서 후회하는 것보다 지금 욕먹을 때 들어가는 게 답이죠. 역시 세종은 그냥 오늘이 제일 쌉니다.
댓글4개
- 고유가1개월 전
1760이면 34평 기준으로 6억 근처인데... 솔직히 다솜동 입지 생각하면 좀 세긴 하네요.
- 김승미1개월 전
옛날 첫마을 분양할 때 비싸다고 난리 쳤던 거 생각나네요. 결국 지나고 보면 그때가 기회였음. 우미린도 입주할 때쯤 되면 이 가격 그리워질걸요?
- 김명유1개월 전
상급지 급매 잡는 게 낫지 않나? 인프라도 없는 생판 남의 동네를 저 돈 주고 들어가기엔 리스크가 커 보여요. 저는 차라리 가재마을 쪽 대단지 급매 노려보렵니다.
- 박형진1개월 전
8월 청약 대란 예고된 거 보면 경쟁률 장난 아닐 듯요. 어차피 넣어도 당첨될지부터 걱정해야 하는 게 세종 현실이죠 뭐. 실거주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