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릿재2단지 커뮤니티 보고 설레다가도 거래 절벽 보면 잠이 안 와요
아이 초등학교 입학 시기가 다가오니까 확실히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 같아요. 예전부터 나릿재2단지리더스포레 스카이라운지나 커뮤니티 시설 좋다는 말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거든요. 직접 가서 보니까 진짜 입이 떡 벌어지더라고요. 아이가 여기서 친구들이랑 뛰어놀고 학교 다니는 모습 상상하니까 솔직히 가슴이 막 뛰었어요. 근데 집에 와서 계산기 두드려보고 시장 상황 보니까 갑자기 현실 자각 타임이 오네요. 지금 세종시 아파트 매매 거래가 580건인데 전세는 150건밖에 안 된다는 기사를 봤거든요. 매매가 전세보다 4배나 많은 이런 기형적인 구조가 정상인 건가 싶어서 덜컥 겁이 나요. 나중에 혹시라도 급하게 팔아야 할 때 안 팔리면 어쩌나 하는 불안함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습니다. 분명히 단지 안의 프리미엄 시설들은 실거주 가치를 높여주는 확실한 요소라고 생각은 하거든요. 주변에서도 결국 똘똘한 한 채로 몰릴 거라며 나릿재2단지 같은 대장주는 걱정 말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전세는 실종되고 매매 물량만 쌓여가는 통계를 보면 제 선택이 맞는지 자꾸 의문이 들어요. 실거주 만족이랑 자산 가치 방어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기분이라 밤마다 커뮤니티 글만 뒤적이게 됩니다. 결국 세종시는 실거주 편의성만 보고 들어오기엔 시장의 거래 불균형이라는 리스크가 너무 선명해 보이네요. 아무리 커뮤니티가 좋아도 거래 역전 현상이 해결되지 않으면 당분간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설레는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조금 더 시장 흐름을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겠어요. 이런 기형적인 시장에서는 화려한 겉모습보다 유동성이 확보되는지가 훨씬 중요하니까요.
댓글6개
- 줄기찬두더지3개월 전
나릿재2단지 커뮤니티는 세종에서 원탑이긴 하죠. 근데 지금 거래량 보면 글쓴이님 고민하시는 게 당연해요.
- 늠름한사슴3개월 전
매매 4배면 진짜 심각하긴 하네요. 탈출하려는 사람만 많고 들어오려는 전세 수요는 없다는 뜻이라서 저라도 밤에 잠 안 올 것 같아요.
- 송솔재3개월 전
애들 키우기엔 정말 좋은 동네인데 숫자가 무섭게 찍히긴 하네요 ㅠㅠ 비슷한 상황인데 저도 고민 좀 더 해보려구요.
- 짧은꿀벌3개월 전
숫자가 말해주는 신호를 무시하면 안 됨. 커뮤니티 시설은 그냥 덤이지 그게 집값을 끝까지 지켜주진 않거든요. 냉정하게 보셔야 할 시점입니다.
- 고마운흰곰3개월 전
저는 그냥 질렀어요! 실거주 한 채는 마음 편한 게 장땡이라 생각해서요. 근데 통계 보니까 조금 후들거리긴 하네요...
- 탐스러운황새3개월 전
거래 역전 현상이 생각보다 길어지네요. 당분간은 관망이 답일 듯 싶습니다.
우리 동네 시세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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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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