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앞두고 세종 타운하우스 전세 로망 따져보니
결국 한은이 27일 금리를 또 올린다고 하네요. 0.25%P 인상이 유력한데, 서울 아파트 12월 재건축 이주 앞두고 세종 타운하우스 전세 알아보던 계획은 전면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고금리 타이밍에 굳이 무리해서 진입할 이유가 있을까요? 배우자가 텃밭 가꾸는 로망이 있어서 세종시 타운하우스를 1순위로 뒀음.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보면 전세자금 대출 이자 부담이 생각보다 가파르게 오를 시점입니다. 외부 충격 없이도 가격이 흔들리면 이미 기초 체력이 약해진 시장이라는 뜻인데, 굳이 이 리스크를 안고 갈 필요는 없다고 봄. 그럼 생활 인프라는 서울만큼 받쳐줄까요? 세종은 자체 인프라보다 대전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구조입니다. 특히 저가 공공시설은 이용자가 너무 밀집되어 예약이 거의 '전쟁' 수준이라더군요. 서울 수준의 복지 서비스를 기대했다가는 은퇴 후 삶의 질이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농익음. 70대 은퇴 부부라면 더더욱 보수적인 자금 계획이 필수임. 고정 수입은 한정적인데 주거 비용만 직결적으로 상승하는 건 노후 자산 운용에 치명적입니다. 로망도 좋지만 지금은 군중심리에 휩쓸려 섣불리 움직이기보다 타이밍 조건을 더 차분히 살펴야 할 때라고 확신함. 제 분석이 틀렸다면 어떤 이유인지 반론 주셔도 좋습니다. 근데 텃밭 상추 하나 키우려다 은퇴 자금이 먼저 뜯길 판이라 저는 일단 멈추겠습니다. 아마 제 판단이 맞을걸요?
댓글2개
- 보람찬사막여우1개월 전
금리 0.25%P 오른다고 로망 포기할 정도면 애초에 무리한 계획 아님? 은퇴 자금 넉넉하면 그냥 가는 게 맞음.
홍연주1개월 전이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50대 이상 투자자들은 원래 리스크 관리가 1순위입니다. 단순히 이자 몇 푼 문제가 아니라 시장 시그널이 꺾이는 걸 보는 거죠. 세종시 인프라 한계는 이미 살아본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얘기에요. 로망보다는 현실적인 숫자를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함.
답글 1개 펼치기 - 함경욱1개월 전
세종 공공시설 예약 진짜 빡세긴 해요. 와이프도 수영장 등록 못 해서 대전까지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