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성실한사막여우
3개월 전

가온3단지 7.2억 찍히는 세종, 전세 대신 매매만 넘치는 이유

세종 나가고 싶어도 집이 안 팔려서 못 나가는 분들, 지금 한둘이 아니죠? 저도 예전에 상투 잡고 고생해봐서 그 마음 잘 압니다. 요즘 세종은 매매 거래가 전세보다 4배나 많다더군요. 보통은 전세가 잘 돌아야 시장이 정상인데, 살던 분들이 전세 안 놓고 다 매매로 던지고 탈출 각만 재고 있다는 소립니다. 그런데 가온3단지한신더휴 42평이 이번에 7.2억까지 내려갔더군요. 직전보다 3,000만 원이나 빠진 건데, 이렇게 싸게 내놔도 안 팔린다는 비명이 현장에서 계속 들립니다. 결국 핵심지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 해도 내 집이 안 팔리니 동맥경화죠. 지금 세종은 실거주 한 채 지키는 게 승자인지, 손절하고라도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튀는 게 맞는지 참 잔인한 시험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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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낭만적인북극여우
    3개월 전

    전세 거래 150건인데 매매가 580건인 건 진짜 기형적이긴 함. 다들 도망가고 싶어서 안달 난 듯.

  • 싱그러운독수리
    3개월 전

    가온3단지 가격 실화인가요? 대형 평수인데 7억 초반이면 진짜 많이 내려왔네요.

  • 뼈저린사자
    3개월 전

    저도 세종 탈출하고 싶은데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없어요. 부동산 전화 오기만 기다리다가 목 빠지겠습니다. 진짜 미치겠음.

  • 싱그러운표범
    3개월 전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기대하고 나가는 분들도 많던데, 세종은 대출 규제 때문에 더 묶인 기분임.

  • 김하빈
    3개월 전

    옛날에 세종 불장일 때 들어온 제가 죄인이죠 뭐. 자조 섞인 웃음만 나옵니다.

  • 문석나
    3개월 전

    동맥경화라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거래가 돌아야 갈아타기를 하든 말든 할 텐데 말이죠.

  • 이승안
    3개월 전

    엘리프세종 같은 신축 호가도 4억 초반대라던데, 구축 가지고 계신 분들은 잠 안 오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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