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종빈
3개월 전

가온3단지 조경에 반한 아내, 전세 3위 지표가 무섭다는 나

세종 바닥론이 무색하게 전세가 상승 순위가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 3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아내는 가온3단지한신더휴의 2018년식 준신축 감성과 커뮤니티 시설을 보고 마음을 굳힌 모양이더군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조경이나 단지 정돈 상태를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1,970세대에 달하는 범지기10단지푸르지오의 탄탄한 전세 하방 경직성이 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는 세대수가 받쳐주는 대단지가 조정기에도 버티는 힘이 확실히 다르거든요. 인근 대전 매매가와 충남 전세가까지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라 충청권 전반의 낙수효과도 고려해야 할 시점입니다. 물론 호려울1단지 34평이 7.2억 신고가를 찍는 와중에 첫마을1단지 35평은 5.2억 신저가가 나오는 혼조세이긴 해요. 다만 전세가가 이 정도로 밀어 올린다면 저평가된 대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옮겨붙을 조건은 충족된 셈이죠. 결국 실거주 만족도냐 수치상의 안정성이냐의 싸움인데... 시장은 늘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지표를 반영하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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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홍린재
    3개월 전

    전세가 무섭게 오르긴 하더라구요. 가온3단지 커뮤니티는 저도 인정입니다.

  • 김이하
    3개월 전

    리스크 따지시는 분이라면 범지기10단지가 정답이죠. 입지나 세대수 무시 못 합니다.

  • 게을러빠진홍학
    3개월 전

    첫마을 신저가는 좀 의외네요. 단지별로 온도 차이가 심한 거 같습니다.

  • 잘난날다람쥐
    3개월 전

    40대면 보수적으로 보시는 게 맞아요. 그래도 세종 전세 전국 3위면 이제 매가도 슬슬 반응 올 타이밍이긴 하죠. 저라면 아내분 의견 들어주고 가온3단지 갑니다. 집안이 평화로워야 돈도 들어와요.

  • 추태이
    3개월 전

    대전이랑 충남 분위기 타는 게 진짜 무서운 겁니다. 곧 세종도 따라가겠음

  • 잘생긴뱀
    3개월 전

    아직은 시기상조 아닌가요? 조금 더 관망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