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점잖은개구리
3개월 전

가온3단지 사전점검 가기 전 세종 거래 데이터부터 뜯어봤습니다

서울은 연일 불장이라는데 세종은 참 차분하네요. 가온3단지한신더휴 사전점검 앞두고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최근 실거래를 보니 분위기가 묘하긴 하더군요. 범지기10단지푸르지오 34평이 5억 4,000만 원에 신고가를 썼다는데 말이죠. 단, 바로 옆 범지기1단지는 5억 1,000만 원으로 신저가가 나왔습니다. 이런 혼조세 속에 가장 눈에 띄는 건 거래량 지표입니다. 지난 5월 세종 매매가 580건인데 전세는 고작 150건 수준이더군요. 매매가 전세보다 4배나 많은 이 기형적인 역전 현상을 어떡해 봐야 할까요. 보통은 전세가 돌면서 매매를 밀어올려야 정상입니다. 다만 지금은 실거주자들이 전세보다는 아예 매수해서 정착하거나, 혹은 외곽으로 이탈하며 매물을 던지는 과도기가 아닌가 싶어 조심스럽습니다. 이번 가온3단지 사전점검 때도 화려한 조경에만 현혹되면 안 됩니다. 수평 수직 체크는 기본이고요. 단지 배치도와 실제 일조권 차이까지 서류 대조하며 꼼꼼히 보려고요. 확정되지 않은 호재만 믿고 덤비기엔 시장이 너무 냉정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등기부상 권리관계부터 다시금 옥석 가리기에 집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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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이형주
    3개월 전

    매매가 전세의 4배라니 수치가 충격적이긴 하네요. 저도 가온3단지 보러 가는데 말씀하신 대로 서류부터 챙겨야겠습니다.

  • 푸르른수달
    3개월 전

    범지기 10단지랑 1단지 온도 차 실화인가요? 같은 동네에서도 단지마다 갈리는 거 보니 진짜 옥석 가리기 시작된 듯.

  • 이안하
    3개월 전

    좋은 분석입니다. 전세가 안 나가는 게 세종 탈출 때문이라는 말도 돌던데, 일단 사전점검 때 하자 보수 리스트부터 확실히 작성해둬야 나중에 골치 안 아픕니다. 서두를 거 없죠.

  • 이빈안
    3개월 전

    돈은 쫓으면 달아난다는 말이 딱 맞아요. 세종은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임.

  • 이하가
    3개월 전

    제가 알기로는 전세 물량이 꽤 쌓여있던데 데이터는 또 다르게 나오나 보군요. 신기합니다.

  • 깊은날다람쥐
    3개월 전

    사전점검 필수 꿀팁 감사합니다. 수평계랑 수압 체크용 바가지 꼭 챙겨가야겠어요.

  • 이아태
    3개월 전

    조급해하지 마세요. 등기 치고 나면 결국 실거주 만족도가 제일 중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