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훈라
3개월 전

가온1단지 힐스테이트 프리미엄 커뮤니티, 금리 앞에선 무용지물일까

금리 한 방에 세종시 매수 문의가 뚝 끊겼습니다. 주식만 문제가 아니죠.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요즘 실거래 추이를 정말 꼼꼼히 뜯어보고 있는데, 아무리 브랜드 대단지라도 금리 인상 시나리오 앞에서는 장사 없는 것 같거든요. 세종시 평균 매매가가 5억 2,421만 원 선에서 버티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매물을 저렴하게 내놓아도 체결이 안 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꽤 무겁네요. 시장이 진정되면 다시 재평가받을 시기가 오겠지만, 지금은 확실히 공격적으로 들어갈 타이밍은 아닌 듯합니다. 가온1단지힐스테이트세종2차 같은 곳은 인프라가 워낙 훌륭하죠. 사우나에 스크린골프, 맘스카페까지 갖춘 1,631세대 대단지라 실거주 만족도는 최상일 겁니다. 현재 34평형 호가가 4.96억에서 7.53억까지 벌어져 있는데, 대출 금리 0.25% 변동에도 상환 원리금이 휘청이는 구간이라 수요층이 선뜻 못 움직여요. 결국 커뮤니티 시설이 주는 프리미엄 가치도 시장의 유동성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가격에 녹아드는 법입니다. 지금처럼 거래 절벽이 고착화된 시기에는, 아무리 좋은 시설도 하락 압력을 완전히 막아주긴 어렵다는 게 제 개인적인 관찰 결과입니다. 당분간은 보수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며 금리 향방을 지켜보는 게 상책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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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순수한고니
    3개월 전

    수치로 보니까 확 와닿습니다. 저도 힐스테이트 사우나 시설 보고 혹했었는데 금리 생각하면 손이 안 나가더라고요.

  • 김한가
    3개월 전

    리스크 관리형 투자자답게 냉철하시네요. 지금은 현금 들고 관망하는 게 이기는 게임 같습니다.

  • 김빈명
    3개월 전

    아무리 커뮤니티 좋아도 관리비 부담만 늘어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요즘 분위기엔 좀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 김형나
    3개월 전

    가온1단지 40평대 7.5억이면 전 고점 대비해서는 나쁘지 않은데, 말씀하신 대로 금리 시나리오 돌려보면 숨이 턱 막히긴 합니다. 실수요자들도 지금은 아마 몸 사리는 기간일 거예요.

  • 우직한딱다구리
    3개월 전

    세종은 전세가도 낮아서 갭 투자도 안 되고 참... 답답한 시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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