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짧은생쥐
1개월 전

500세대 이하 권한 이양 소식에 성북힐스테이트 같은 단지들 난리 날 듯

오늘 뜬 정비사업 권한 이양 소식, 성북구 소규모 단지들에겐 엄청난 기회 아닐까 싶습니다. 당정에서 500세대 이하 인허가권을 구청장한테 넘긴다는데 성북힐스테이트처럼 300세대도 안 되는 노후 단지들에겐 진짜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죠. 여기에 내년 동북선 개통이라는 강력한 호재가 딱 버티고 있잖아요. 교통망 뚫리는 시점에 정비 속도까지 구청에서 밀어준다? 이건 성북구 전체 입지 가치가 재평가되는 수순으로 봅니다. 저도 예전에 돈암동 빌라 샀다가 10년 넘게 묶였던 뼈아픈 기억이 있어서 이런 속도전에 더 민감해지네요. 시장은 벌써 반응하는 분위기더군요. 롯데캐슬 클라시아 전용 84㎡가 37층에서 20억 찍었다는 설이 파다합니다. 대장주가 이렇게 위를 열어주니까 옆에 있는 래미안라센트 같은 기축 단지들도 매가가 짱짱하게 버틸 수밖에요. 근데 래미안라센트 매물 찾아보니까 24평이 12억 중반대라길래 혹했는데... 알고 보니 다 세 낀 매물이고 실입주 가능한 건 13억 훌쩍 넘어가요. 현장 가보면 실수요자들이 체감하는 문턱은 데이터보다 훨씬 높음. 결국 보문센트럴아이파크 30평이 14.4억에 신고가 찍은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거죠. 권한 이양으로 소규모 정비 속도는 빨라지겠지만 인프라 확충이랑 대장주 신고가가 맞물리면서 이제 성북구는 저평가 구간을 지나서 상급지 굳히기에 들어간 느낌입니다. 앞으로 성북구 소규모 단지들 사업성은 분명히 개선되겠지만 그만큼 진입 장벽도 높아질 거라는 게 제 솔직한 생각입니다. 부동산은 결국 타이밍인데, 저처럼 갈아타기 머뭇거리다 고점에서 물리지 마시고 지금 흐름 올 때 옥석 가리기 잘하셔야 됨.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헷갈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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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고용우
    1개월 전

    동북선 개통이랑 맞물리면 시너지 장난 아니겠는데요. 성북구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확실히 달라졌음.

  • 김라석
    1개월 전

    라센트 실입주 매물 진짜 없어요... 저번 주에 종암동 부동산 갔다가 헛걸음만 하고 왔습니다.

  • 꼼꼼한하마
    1개월 전

    근데 구청장한테 권한 넘긴다고 해도 서울시에서 난개발 우려로 제동 걸지 않을까요? 오히려 절차만 이원화돼서 더 꼬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