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한진 연식 무색한 관리 상태와 실용적 거주성
직장 상사 눈치 보랴, 퇴근길 마을버스 시간 맞추랴 정신없는 하루네요. 종로 쪽 직장인데 요즘 집값이 너무 올라서 조금 뒤로 물러나 돈암동 한신,한진을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여기가 4,509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그런지 관리는 꽤나 진심인 것 같아요. 1998년식이라 배관 걱정부터 앞섰는데, 노후 배관 교체해서 녹물 문제는 해결했다는 점이 결정적이었거든요. 외관 도색이랑 엘리베이터 교체까지 끝낸 거 보면 수선충당금 모아서 할 일은 다 하는 분위기죠? 구축 살면서 제일 스트레스가 사실 고치는 비용이랑 퇴근 후 귀가 편의성인데, 성북01번이나 22번 마을버스가 단지 안까지 도니까 지하철역 연계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야근하고 지쳐서 들어올 때 단지 입구에서 집까지 한참 걷는 것도 일인데 이건 확실히 장점이죠. 물론 26년 넘은 아파트라 신축급 컨디션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리모델링 설문에서 70% 넘게 찬성할 정도로 주민들 의지가 높다는 점도 길게 보면 메리트 같습니다. 저처럼 직주근접이랑 관리 상태 타협해서 실속 챙기려는 분들에겐 이만한 대안도 드물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연식에서 오는 노후도보다는 관리로 커버되는 실용성이 이 단지의 본질이라는 판단입니다.
댓글3개
- 김진태1개월 전
중앙난방인 건 알고 계시죠? 그거 겨울에 온도 조절 마음대로 안 되면 직장인 입장에선 은근히 스트레스일 수도 있습니다.
- 매운고양이1개월 전
4천 세대 넘는 대단지는 관리비 효율이 확실히 좋긴 해요. 엘리베이터 전면 교체된 게 실거주 입장에선 진짜 큰 장점이죠. 저도 종로 출퇴근하는데 마을버스 환승 체계는 이 동네가 제일 낫습니다.
- 반가운두더지1개월 전
리모델링은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배관이랑 엘리베이터 손본 것만으로도 실거주 만족도는 구축 치고 선방하는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