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약빠른올빼미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 개별난방과 관리비 체감 차이

제가 수십 년간 서울 여기저기 매매하고 실거주도 해보면서 느낀 건데, 신축 아파트라고 다 똑같은 편안함을 주는 건 아니더군요. 장위동에 들어설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도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데, 여기는 1,600세대가 넘는 대단지인데도 난방이 개별난방 방식이더라고요. 사실 예전 전문가들이 대단지는 무조건 지역난방이 유리하다고 했었지만, 제 경험상 꼭 그렇지만도 않았던 사례들이 꽤 있었습니다. 지역난방은 기본료가 싸지만 열손실이나 온도 조절이 내 마음 같지 않을 때가 있고, 개별난방은 쓴 만큼 내니까 오히려 절약하는 분들에겐 합리적일 수 있거든요. 하지만 2027년 입주하고 나서 한겨울 관리비 고지서를 처음 받았을 때, 생각보다 높은 금액에 당황하는 젊은 분들이 계실까 봐 조금 걱정은 됩니다. 결국 세대별로 보일러를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효율성 사이에서, 입주 예정자분들이 각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관건이겠죠. 단열재나 창호 기술이 워낙 좋아져서 예전 구축 개별난방과는 차원이 다르겠지만, 실제 고지서 숫자는 입주민들의 에너지 사용 습관에 따라 크게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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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신건루

    요즘 신축은 단열이 좋아서 개별난방이어도 예전처럼 폭탄 맞지는 않아요. 제가 지금 사는 곳도 비슷한데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