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배빈
3개월 전

클라시아 21.5억 신고가 보니 똘똘한 한 채가 답일까 싶네요 고민입니다

어제 퇴근길에 아는 중개사분이랑 통화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길음 롯데캐슬클라시아 전용 42평형이 21억 5,000만 원에 찍혔다는데, 이게 단순 호가가 아니라 실거래라는 점이 참 시사하는 바가 크더군요. 상급지인 과천이 저점 찍고 달아나기 시작하니까, 결국 성북구 대장주들이 그 뒤를 무섭게 메우는 모양새입니다. 래미안길음센터피스 25평형도 최근 15억 8,000만 원까지 거래됐다는데, 이 정도면 대안 지역 여러 채 들고 있는 것보다 확실한 한 채가 낫지 않나 싶거든요. 물론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보면 자산을 분산하는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길음 8단지 래미안 25평형이 아직 14억 선에서 버텨주고 있는 걸 보면, 상방이 열린 대장주로 갈아타는 게 장기적으로는 훨씬 유리해 보이기도 하네요. 제가 계산해본 바로는 취득세랑 기회비용 따져도 지금이 막차 타기 전 마지막 검토 시점 같습니다. 다주택으로 세금 두들겨 맞으며 버티는 게 과연 효율적인지 고민이 깊어지는 밤입니다. 지금이라도 덩치 큰 녀석 하나로 압축하는 게 하방 경직성 측면에서 안전할걸요? 좀 더 보수적으로 수치를 뜯어봐야겠지만, 흐름은 이미 '똘똘한 놈' 하나로 굳어지는 분위기라 저도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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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임성라
    3개월 전

    확실히 요즘은 어설픈 여러 채보다 확실한 급지 한 채가 심리적으로나 수익률로나 압도적인 것 같음.

  • 붉은홍학
    3개월 전

    클라시아 21.5억이면 이제 강북권도 가격 장벽이 만만치 않네요. 취득세 중과만 아니면 저도 진작에 센터피스 쪽으로 합쳤을 텐데 말이죠. 리스크 따지시는 분이면 이번에 갈아타기 하시는 게 장기적으로는 속 편하실 거예요.

  • 서툰코끼리
    3개월 전

    길뉴 8단지도 14억이면 곧 따라가겠음. 대장이 치고 나가면 준대장들도 금방입니다.

  • 바람직스러운치타
    3개월 전

    제가 알기로는 그 신고가 층수도 로얄이라던데 맞나 모르겠네여. 혹시 자금 계획 세우실 때 대출 비율은 어느 정도로 잡으시는지?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이라 선생님 분석 방식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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