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박하진
3개월 전

지방 큰손들이 롯데캐슬클라시아까지 상경 매수하는 진짜 이유

성북구 상승세가 무서운데, 남편은 자꾸 금리 타령만 하며 기다리자고 하네요. 답답합니다. 과거에 저도 남편 말 듣고 상투 잡았다가 피눈물 흘린 적이 있어서 이번엔 좀 다르다는 걸 직감하고 있거든요. 요즘 성북구가 서울에서 상승률 1위 찍었다는 기사 보셨나요? 단순히 우리끼리 주고받는 가격이 아니라는 게 핵심입니다. 왜 지방 자산가들이 굳이 여기까지 올라와서 집을 쓸어담을까요? 최근 롯데캐슬클라시아 34평형이 18억 넘게 거래됐다는 소식 들으셨을 겁니다. 현장에서는 이미 20억 찍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는데 이게 다 지방 큰손들 유입 때문이거든요. 이분들이 바보라서 대출 금리 5% 넘는데 서울 끝자락까지 올까요? 아니죠. 강남 하이엔드는 이미 넘사벽이고, 그 다음 타자로 커뮤니티 확실한 신축 대장을 선점하는 겁니다. 보문리슈빌하우트 같은 곳도 33평 호가가 17억까지 치솟는 거 보면 답 나오죠. 입지 좋은 신축은 이제 '어제의 고가가 내일의 저가'가 되는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그럼 우리는 지금이라도 남편 설득해서 저질러야 할까요? 제 경험상 이런 장에서는 똑똑한 척 재다가 기회 다 놓치고 결국 더 비싸게 사게 되더라고요. 결국 돈 버는 사람은 남들 금리 무서워할 때 대장주 깃발 꽂는 사람입니다. 저도 이번엔 남편 말 무시하고 클라시아 임장부터 다시 가보려고요. 이번엔 진짜 놓치면 안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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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재미있는물총새
    3개월 전

    지방 사람들 정보력이 무섭긴 해요. 벌써 20억 소리 나오는 거 보면 끝났죠.

  • 짧은물총새
    3개월 전

    에휴, 우리 남편도 똑같아요. 하락론자 유튜브만 보다가 벼락거지 되기 일보직전임 ㅠ

  • 괜찮은호랑이
    3개월 전

    클라시아 18억 실거래 뜬 거 보고 손 떨리더라고요. 성북구가 예전의 그 성북구가 아니에요. 신축 대장들은 이제 강남권 수요까지 흡수하는 느낌이랄까? 지금 안 사면 평생 못 살 것 같아서 저도 고민 중입니다.

  • 윤인욱
    3개월 전

    집은 진짜 여자 말 들어야 함. 나중에 오르고 나면 남편분들 다 딴소리해요 ㅋㅋㅋ

  • 김승도
    3개월 전

    보문리슈빌 호가도 장난 아니던데... 서울 신축은 진짜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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