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서민찬
장위자이레디언트 26평 14.1억 거래가 보여주는 시세 흐름
방금 성북구 쪽 실거래 뜬 거 보는데 장위동 분위기가 확실히 예전이랑 다르네. 나 어릴 때 뛰어놀던 장위동 골목길 생각하면 진짜 격세지감이거든. 장위자이레디언트 26평 12층이 지난 9월 1일에 14억 1,000만원 찍었더라. 이게 1년 치 거래 중에 최고가인데, 12.7억까지 내려갔던 작년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바닥 다지고 올라온 느낌이야. 14.1억이라는 가격이 누군가에겐 무거울 수도 있겠지만, 여기 2,840세대 대단지 위용 보면 납득이 가기도 해. 지금 26평 호가가 15.3억에서 16억 사이로 나오는데, 실거래가 14억 선을 뚫어주니까 집주인들이 매물을 더 귀하게 여기는 모양새야. 물론 1년 고점에 딱 걸린 거래라 여기서 바로 더 튈지는 좀 더 지켜봐야 돼. 그래도 이 동네 토박이로서 신축 자이 들어오고 동네 깔끔해진 거 보면 뿌듯하긴 하네. 14억대 안착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새로운 기준점이 될지는 이번 달 후속 거래가 말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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