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윤오
1개월 전

장위자이레디언트 입주 후 체감하는 동네 변화

오늘 단지 한 바퀴 크게 돌고 왔는데 진짜 이제는 제법 사람 사는 동네 같아요. 입주하고 나서 처음에는 휑한 느낌도 있었는데 지금은 단지 내 상가에 GS25도 들어오고 주민센터랑 우체국도 다 돌아가니까 확실히 생활감이 확 살아나네요. 장위뉴타운 대장답게 규모가 2,840세대나 되다 보니 단지 안에서만 움직여도 운동이 꽤 됩니다. 저는 주로 돌곶이역 쪽으로 나가서 장을 보거나 산책을 하는데 역이랑 붙어 있는 게 실생활에선 진짜 큰 장점 같아요. 사실 장위동이 예전엔 좀 어수선한 느낌도 있었잖아요? 그런데 장석어린이공원 물놀이터에 애들 노는 거 보고 있으면 동네 분위기가 참 많이 밝아졌다는 게 체감됩니다. 광운초등학교 인근까지 걸어가 봐도 등하교하는 애들도 많고 활기차서 좋더라고요. 집값이 오르는 거 보면서 우리 동네가 드디어 가치를 인정받는구나 싶어 뿌듯함도 좀 느끼고 있어요. 최근에 34평형 호가가 17.7억까지 올라온 거 보셨나요? 분양가 상한제 때문에 3년 실거주 의무가 있어서 다들 진득하게 살다 보니 커뮤니티 결속력도 더 생기는 기분이 들어요. 주차는 1.37대라 수치상으로는 여유가 있어 보이긴 하는데 저녁 늦게 들어올 때 상황은 또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제 생활 패턴에서는 아직 큰 불편은 없었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를 수 있으니까요. 지역난방이라 관리비는 어느 정도 나올지 저도 이번 달 고지서 기다려보고 있습니다. 신축 대단지라 시설은 좋은데 겨울철 난방 효율이 어떨지는 한 시즌은 더 나봐야 정확히 알 거 같아요. 전반적으로 이 동네가 점점 정돈되어 가는 게 보여서 오래 살아온 주민으로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다른 단지에서 오신 분들이나 인근 사시는 분들은 요즘 동네 인프라 변화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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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붉은고래
    1개월 전

    장석어린이공원 물놀이터 진짜 신의 한 수예요 애들 너무 좋아함ㅎㅎ

  • 예쁜사자
    1개월 전

    34평 호가 17억 넘은 거 보고 깜짝 놀랐네요. 확실히 대장은 대장인가 봐요.

  • 총명한해달
    1개월 전

    주차 1.37대면 솔직히 널널한 편은 아니죠. 밤 11시 넘어서 들어와 보시면 생각 좀 바뀌실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