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천세한

임대 비율 낮추면 성북구 분양가 거품 빠질까요

성북구 대장주로 꼽히는 길음롯데캐슬클라시아 25평 2층이 15억에 거래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신축 프리미엄이 상당하지만 저층까지 이 정도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오히려 매수자들은 선뜻 나서기 힘든 거래 절벽 분위기가 이어지는 듯합니다. 이런 시세 형성은 인근 신월곡1구역이나 신길음구역 같은 정비사업지들에게 고스란히 분양가 상승 압박으로 돌아옵니다. 가뜩이나 공사비가 오른 상황에서 임대주택 의무 비율까지 높게 유지되다 보니 사업성을 맞추려면 분양가를 더 높게 책정할 수밖에 없는 구조니까요 만약 임대 비율을 낮춰준다면 조합원 분담금이 줄어들면서 일반 분양가도 지금보다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될 여지가 생깁니다 분양가가 낮아져야 클라시아 같은 기존 단지들의 가격 독주를 견제하고 실거주 중산층의 진입 장벽도 낮아지는 선순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도한 임대 비중 완화가 재개발 동력을 살려 성북구 전체의 공급 물량을 늘리는 핵심적인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공급이 원활해져야 장기적으로 시장이 안정될 텐데, 제 분석이 누군가의 판단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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