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날랜도마뱀
1개월 전

월곡두산위브 42평 11억 거래 보니 시세 참 단단하네요

저희 단지 산책하다가 밤공기가 너무 좋아서 문득 생각에 잠겼네요. 월곡두산위브 42평이 8월 8일에 11억 원으로 실거래가 떴더라고요. 지난 5월에 16층이 11.4억 원까지 찍었던 거랑 비교하면 한 4% 정도 낮아진 금액인데요. 6층이라는 층수를 생각하면 사실상 시세는 아주 탄탄하게 잘 버텨주고 있는 셈이죠. 사실 저도 처음 이사 올 때는 연식 때문에 고민을 좀 했었거든요. 근데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그런지 관리도 정말 깔끔하고요. 살아봐야 아는 건데, 여기 이웃분들이 유독 정이 많고 친절하셔서 마음이 참 편해져요. 이런 게 구축 대단지가 주는 진짜 매력인 것 같아요. 물론 개별난방이라 겨울엔 신경을 좀 써야 한다는 소소한 단점은 있어요. 그래도 이 가격대에 서울에서 이런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어딘가 싶네요. 반신반의하며 들어왔지만, 하루하루 살수록 참 정이 깊어지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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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영리한사막여우
    1개월 전

    저도 여기 사는데 42평은 진짜 광활하죠. 11억이면 아직 메리트 있는 가격대라고 봐요.

  • 푸르른황새
    1개월 전

    요즘 분위기에 4% 조정이면 사실상 선방한 거죠. 월곡동 대장답게 잘 버티는 듯요.

    싱그러운뱀
    1개월 전

    근데 20년 넘은 구축을 11억 주고 가기엔 좀 망설여지지 않나요? 리모델링비까지 생각하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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