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두산위브 33평 11.3억 찍고 바로 하락 거래 나온 이유 분석
오늘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까 좀 특이한 숫자가 보이네요. 월곡두산위브 33평 10층이 9월 2일에 10억 4,500만원에 찍혔습니다. 바로 전날인 9월 1일에 똑같은 10층이 11억 3,000만원에 거래됐거든요. 하루 사이에 8,500만원 차이가 나길래 손품을 좀 팔아봤습니다. 이 단지가 2,197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거래는 꽤 활발한 편입니다. 최근 1년 최고가가 방금 말씀드린 11.3억이고 최저가 7억 9,500만원이었네요. 총 53건이나 거래됐는데 이번 10.45억은 고점 대비 8% 정도 낮은 수준입니다. 지금 매매 호가는 11억에서 12억 사이로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실거래가 10억 중반까지 내려왔는데 호가는 여전히 11억 위에서 버티는 모양새입니다. 전세는 6.3억에서 7억 선이라 갭 차이도 무시 못 할 수준이긴 하네요. 입주 23년 5개월 경과된 구축이라 수리 여부에 따라 가격 차가 날 순 있겠지만요. 신고가 찍고 바로 다음 날 8% 빠진 거래가 나온 건 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실거주라면 10억 중반 진입이 나쁘지 않겠지만 투자로는 수익률 계산이 복잡해질 것 같네요. 대출 금리 움직임에 따라 이 8%의 갭이 메워질지 아니면 기준점이 될지가 정해지겠어요.
댓글3개
- 이세린
어제 11.3억 보고 놀랐는데 오늘 10.45억은 또 분위기가 다르네요. 수리 상태 차이일 수도 있겠음.
- 유은훈
2,000세대 넘는 대단지라 동 위치나 향에 따라서 1억 정도는 충분히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 박서민
저는 저번 달에 임장 갔었는데 11억 아래 매물은 싹 들어갔다고 들었거든요. 급매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