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둥근오리
1개월 전

센터피스 20억 시대에 종부세 완화는 갈아타기 트리거가 될 듯

센터피스 20억 찍자마자 종부세 완화 소식 나오니까 분위기가 확 달라지네요. 과거에 저도 세금 무서워서 상투 잡았던 거 던지고 후회한 적이 있어서 이번 개편안이 더 남달라 보입니다. 실거래가로 래미안 센터피스가 20억을 찍어버리니 이제 성북구도 명실상부한 고가주택 라인에 들어온 셈이죠. 장위 마크원 분양가 17억 넘었을 때만 해도 다들 비싸다 말들이 많았잖아요. 근데 길음 클라시아가 19억 후반대에서 20억을 넘보는 흐름을 보니 이게 일시적인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북구가 예전처럼 그냥 강북 외곽이 아니라 확실히 핵심 주거지로 안착했다는 증거 아닐까 싶네요. 이번 2026 세제개편안에서 종부세 기본공제 12억 유지된 건 진짜 신의 한 수라고 봅니다. 세부담 상한선도 150%로 묶이면서 고가주택 보유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이 사라졌거든요. 상급지 갈아타기 고민하던 분들에게는 종암동이나 길음동 신축을 잡을 마지막 방아쇠가 될 것 같습니다. 내년에 동북선 경전철 개통까지 앞두고 있어서 입지적 가치는 더 올라갈 일만 남았죠. 세금 혜택이랑 교통 호재가 맞물리면서 20억이라는 숫자가 이제는 단단한 바닥권이 될 확률이 높아 보여요. 결국 갈리는 건 이 세제 혜택을 업고 지금 올라타느냐 아니면 규제 변수를 더 지켜보느냐의 차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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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부드러운뱀
    1개월 전

    과거에 종부세 때문에 눈물 흘렸던 1인으로서 이번 발표는 확실히 숨통이 트이는 소식이네요.

  • 이빈준
    1개월 전

    20억이 이제 성북구 기준점이 되는 건가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 했던 가격인데 참 빠르네요.

    황별미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가격은 이미 선반영된 느낌도 있는데,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세부담 줄어든 게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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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물총새
    1개월 전

    근데 대출 규제가 여전히 빡빡해서 실제 갈아타기 수요가 생각만큼 터져줄지는 좀 의문입니다.

  • 뜨거운독수리
    1개월 전

    기본공제 12억 지켜낸 게 핵심이죠. 안 그랬으면 센터피스 보유하신 분들 밤잠 좀 설치셨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