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김찬하
성북구 매물 소진과 도심 입지 재평가
성북구 주요 단지들에서 매물이 빠르게 빠지면서 계속 팔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숫자 몇 개 변하는 수준이 아니라 지역을 보는 눈 자체가 달라진 듯해요 그동안 언론에서 성북구를 외곽이라고 칭하며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곳은 사대문을 등 뒤에 둔 도심의 전통 주거지이자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핵심 관문입니다. 미아리고개만 넘으면 종로와 바로 연결되는 지리적 이점이 확실하니까요 정보력 좋은 젊은 세대들이 이런 실거주 가치를 직접 확인하면서 움직인 결과라고 봅니다 성북구가 서울 자치구 중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 선두에 오른 것도 입지의 힘이겠어요. 길음래미안1차 31평 전세가 6억 8,000만원에 매물 하나 남은 걸 보니 전세도 귀해지는 모양입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의 매물 소진은 입지적 본질을 꿰뚫어 본 수요자들에 의한 가치 정상화 과정으로 들리네요 돈암브라운스톤 33평 매매가 13억 5,000만원에 나간 것도 같은 흐름일 거고요 성북구는 이제 외곽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도심 주거지로 확실히 자리를 잡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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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상승률 1위 찍을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