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올바른북극여우
1개월 전

부모님 옆 월곡래미안루나밸리, 11.5억 신고가 보니 마음이 급함

친정 부모님이 성북구 쪽에 오래 사셔서 이번에 저희도 근처로 옮겨볼까 고민 중이에요. 남편은 지금 집값 고점 아니냐고 걱정인데, 여기 카페 엄마들 글 읽어보니 결국 애들 키울 땐 친정 가까운 게 최고라는 말이 자꾸 맴돌더라고요. 마침 월곡래미안루나밸리를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7월 말에 32평이 11억 5,000만 원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 듣고 깜짝 놀랐네요. 얼마 전에는 8억 8,000만 원 거래도 있었다고 해서 좀 기다려볼까 싶다가도, 막상 제가 직접 단지 걸어보니까 애들 통학길도 안전하고 단지가 참 포근한 게... 역시 실거주 수요가 탄탄하구나 싶었죠. 남편이랑은 의견이 좀 갈리는데 저는 동북선 들어오는 게 큰 거 같아요. 나중에 애들 크면 중계동 학원가 보내기도 훨씬 수월해질 텐데, 부모님 도움받으면서 살기엔 이만한 입지가 또 없지 않나 싶거든요. 사실 11.5억이라는 숫자가 좀 무겁긴 해도, 부모님 근처로 '헤쳐모여' 하려는 수요가 저 말고도 많은지 매물이 생각보다 금방 나가더라고요. 고민만 하다가 놓칠까 봐 이번 주말에 부동산 가서 층수 좋은 거 있으면 가계약금이라도 걸어야 돼나 싶네요. 아무래도 실거주 한 채는 타이밍보다 입지랑 가족 상황이 우선인 게 맞겠죠? 저희 같은 고민 하다가 등기 치신 분들 계시면 용기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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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괜찮은갈매기
    1개월 전

    결국엔 친정 가까운 게 돈 버는 거더라고요. 애들 아플 때나 급할 때 부모님 손길 없으면 맞벌이 진짜 힘들어요.

  • 기다란청설모
    1개월 전

    루나밸리 실거주 만족도 높죠. 동북선 개통되면 교통은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거라 전 찬성입니다!

  • 그리운오리
    1개월 전

    남편분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부동산은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저도 작년에 헤쳐모여 대열 합류했는데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진짜 편해요.

  • 김린건
    1개월 전

    11.5억이면 전고점 거의 다 온 거 같은데 신중하시길요. 근데 또 부모님 옆이면 대체 불가긴 하죠.

  • 신현현
    1개월 전

    제가 알기로 루나밸리 조용해서 엄마들이 선호하는 단지 맞을걸요? 통학길 안전한 게 주부들한텐 제일 큰 메리트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