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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타운 5년 입주 약속, 석관동 상황 보면 현실성 있나요?

광진구 한양연립이 모아주택 1호로 입주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통합심의부터 준공까지 3년 걸렸다는데 확실히 소규모라 빠르긴 하네요. 오세훈 시장도 2031년까지 4만 가구 착공한다며 의지를 보이는데, 과연 우리 성북구 사업지들도 이 속도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사실 모아타운 초기 홍보 때만 해도 입주까지 5년이면 된다고 했었죠. 하지만 석관동 모아타운만 봐도 벌써 시작한 지 2년이 지났는데, 현장에서는 입주까지 최소 7~8년은 더 잡아야 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결국 홍보용 가이드라인과 실무적인 시차는 꽤 벌어져 있는 셈입니다. 이런 지연 리스크를 생각하면 신월곡 1구역의 변화가 더 직접적일 것 같네요. 최근 상업시설 설명회도 끝났고 미아리텍사스 자리에 문화공원도 들어온다는데, 이런 대규모 인프라 재편 속도가 모아타운 같은 소규모 정비사업보다 오히려 지역 가치를 끌어올리는 동력은 더 확실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모아타운은 5년 입주라는 장밋빛 청사진만 믿고 들어가기엔 위험해보여요. 구역별로 이해관계나 행정 절차가 다 꼬여있어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신월곡 1구역처럼 인근 대형 호재의 진척도를 같이 보면서, 입주 시점을 최소 10년 정도로 길게 잡는 선별적인 투자가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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