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조그만노루
1개월 전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전세 7억 찍혔는데 갱신이 답일까요

요즘 장위동 쪽 전세가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아서 등기부랑 실거래 좀 들여다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살고 계신 분들은 무조건 갱신권 쓰시는 게 유리해 보이네요. 신규랑 갱신 금액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벌어지고 있거든요. 최근 7월 25일에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25평형 갱신 계약이 5억 5,650만원에 올라왔더군요. 다만 7월 16일에 체결된 신규 계약은 7억원을 찍었습니다. 열흘 사이에 같은 평형대에서 1억 4천만 원 넘게 격차가 벌어진 셈이죠. 금액 차이가 이 정도면 세입자 입장에서는 일단 버티는 게 상책입니다. 단, 갱신권 쓰실 때 확정일자 다시 받는 건 기본이고,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같은 서류상 리스크는 한 번 더 짚고 가야 합니다. 보증금이 7억 수준까지 올라오면 나중에 돌려받을 때 임대인 유동성 문제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아 근데 25평이 7억이라니... 불과 일주일 차이로 신규 진입하시는 분들은 부담이 꽤 크겠네요. 1,562세대 대단지라 물량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시세가 참 단단합니다. 앞으로 장위뉴타운 다른 구역들 입주 물량 풀리기 전까지는, 이런 갱신가와 신규가의 '이중 가격' 현상이 한동안 더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서 도장 찍기 전에 등기부 깨끗한지 꼭 확인하고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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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재미있는산양
    1개월 전

    7억이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네요... 래미안 브랜드 값인가 싶기도 하고요.

  • 김이찬
    1개월 전

    갱신권이 답이죠. 지금 나가서 이 정도 컨디션 단지 찾으려면 강북권에서도 선택지가 별로 없거든요.

  • 보람찬닭
    1개월 전

    저도 여기 전세 보고 있는데 7억은 좀 고민되네요. 등기부등본 떼보고 선순위 채권 없는지부터 꼼꼼하게 체크해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