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날카로운다람쥐

래미안월곡 24평 갱신권 사용과 매수 갈림길에서의 고민?

여기 고수분들한테 조언 좀 구하고 싶어서 글 남겨요. 저희는 지금 래미안월곡 24평 전세 살고 있는 30대 직장인 부부인데요. 입주한 지 벌써 20년 2개월 경과된 단지라 세월 흔적은 좀 느껴지지만... 그래도 살다 보니 단지 관리도 잘 되고 정이 많이 들었거든요. 근데 당장 전세 갱신 시점이 다가오니까 마음이 너무 복잡하네요. 지난주 9월 10일에 저희랑 같은 24평 갱신권 쓴 집이 4억 8,300만원에 계약됐더라고요. 8월 말쯤에는 그냥 일반 계약이 4억 7,000만원 찍힌 것도 보이고요. 지금 저희 집주인분은 시세대로 올려달라는 입장이신데... 사실 남편은 이참에 아예 다른 지역으로 매수해서 나가자고 고집을 부리네요. 저는 여기서 갱신권 쓰고 좀 더 버티면서 청약을 노려보고 싶거든요. 아마 제 생각이 맞을걸요? 지금 섣불리 움직였다가 자금 꼬일까 봐 너무 불안해요. 배우자랑 선호 지역이 너무 달라서 매일 밤마다 투닥거리는 것도 지치네요. 4억 후반대 전세금을 감당하면서 여기 더 머무는 게 나을지... 아니면 남편 말대로 무리해서라도 지금 매매로 갈아타는 게 맞을까요?

0

댓글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