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슬픈벌새

래미안라센트 14년 차 관리 상태와 실거주 유지력

부동산 사이클상 준신축에서 구축으로 넘어가는 10~15년 차가 참 묘한 시기입니다. 성북구 종암동 래미안라센트가 딱 그 지점에 있죠. 2011년 입주니까 벌써 14년이나 됐네요. 보통 이 정도 연식이면 외벽 도색이나 단지 조경에서 노후화가 확 드러나기 마련인데, 여기는 관리 상태가 꽤 단정한 편이라 시장의 냉정한 평가를 잘 버티는 구간으로 보입니다. 지하주차장이 엘리베이터랑 바로 연결되는 점은 연식 대비 큰 장점이죠. 지상에 차가 안 다니는 구조라 단지 내부가 정돈된 느낌을 주는 것도 한몫하고요. 수선충당금이 어떻게 쌓여있는지는 확인해봐야겠지만,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관리비 효율 측면에서도 어느 정도 규모의 경제는 나올 시점입니다. 물론 내부 배관이나 설비 쪽은 슬슬 손볼 시기가 다가오고 있을 겁니다. 겉으로 보이는 조경이나 도색 관리도 중요하지만, 실거주자 입장에선 보이지 않는 노후화가 더 큰 리스크죠. 혹시 최근에 장기수선계획 관련해서 특별한 이슈가 있었나요? 제가 파악한 시점이 틀렸거나 놓치고 있는 관리상 허점이 있다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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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빨간벌새

    여기는 주차장 관리가 참 잘 되더군요. 지상에 차 없는 게 아이 키우는 집엔 큰 메리트죠.

  • 잘생긴치타

    관리 상태가 나쁘진 않은데 10년 넘어가니 엘리베이터 잔고장이 좀 잦아지는 느낌이네요.

    무서운갈매기

    윗분 말씀처럼 엘베는 소모품이라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종암동에서 이 정도 조경 유지하는 곳 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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