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라센트 전세 6.5억 찍었는데 갱신권 쓸까 말까?
종암동에서만 30년 넘게 산 토박인데 요즘 래미안라센트 돌아가는 거 보면 참 격세지감이야. 예전에 여기 공터 비슷했던 시절부터 봐왔는데 이제는 1,000세대 넘는 대단지가 동네 중심 딱 잡고 있으니 가격 오르는 것도 이해가 가. 최근 실거래 찍힌 거 보니까 2026년 7월 18일에 24평 전세가 6억 5,000만 원까지 나갔더라고. 7월 2일 계약이 6억 4,000만 원이었는데 보름 사이에 1,000만 원이 훌쩍 뛴 셈이지. 2011년 준공이라 연식은 좀 됐어도 래미안 브랜드에 관리 잘된 거 아니까 이 가격에도 들어오려는 사람이 줄을 섰나 봐. 지금 살고 있는 분들은 갱신권 쓸지 말지 고민이 깊을 텐데 솔직히 6.5억이라는 숫자가 만만치는 않잖아. 그래도 여기서 나가서 비슷한 인프라 찾으려면 답이 안 나오는 게 현실이야. 이사 비용에 복비까지 따져보면 차라리 5% 올리고 눌러앉는 게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훨씬 이득이라는 각이 딱 나오지. 주변에 새로 이사 온 분들도 학군이나 교통 편한 거 보고 여기 오길 잘했다고 입을 모으거든. 단순히 집값이 올랐다고 투덜댈 게 아니라 이 동네가 가진 가치를 시장이 인정해 주는 과정이라고 봐. 전세 시장이 조금 더 오를 기세라 갱신권 남아있다면 아끼지 말고 지금 쓰는 게 상책인 것 같음.
댓글5개
- 서툰황새1개월 전
토박이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여기 5년째인데 종암동만큼 살기 편한 곳이 드뭅니다.
- 힘찬닭1개월 전
와 24평 전세가 벌써 6.5억인가요? 진짜 무섭게 오르네요.
- 아름다운사슴1개월 전
라센트는 단지 조경이 진짜 깡패죠. 저도 저번에 놀러 갔다가 반해서 이사 고민 중인데, 전세가가 계속 올라서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음. 그래도 애 키우기엔 이만한 데가 없긴 해요.
- 넓은새우1개월 전
갱신권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죠. 6.5억이면 주변 신축이랑도 비벼볼 만한 가격이라 무조건 눌러앉는 게 답입니다.
- 서러운황새1개월 전
주차 대수가 1.11대라 조금 아쉽긴 한데 그거 빼면 종암동 대장은 확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