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김서오

동신 9.2억 신고가 보니 규제 완화보다 학군 힘이 무섭네요

요즘 규제 완화 논의로 다들 관망세라고들 하시는데, 성북구 현장에서 느껴지는 열기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학군 무용론 이야기도 종종 들리지만, 실제 거래를 보면 결국 본질은 교육 환경이 아닌가 싶거든요. 최근 하월곡동 동신 25평이 9.2억을 넘기며 신고가를 새로 썼더군요. 여기가 1년 전 대비 상승률이 32%에 달할 정도인데, 이 정도면 하락장이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수치라고 봅니다. 이런 흐름은 단순히 규제 완화 기대감 때문이라기보다, 영훈초 같은 명문 사립초 접근성을 따지는 실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인 듯해요. 9억이 넘는 실거래가를 받아주는 층이 그만큼 두텁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결국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검증된 학군지로 쏠림은 심해질 겁니다. 직접 살아보니 구축이라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점은 분명 불편하지만, 인프라와 학군 가치는 무시할 수 없는 하방 경직성을 만들어주네요. 제 판단이 맞는지 실제 거주 중인 분들 의견도 궁금합니다. 입주 결정에 이 정보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아이 교육을 위한 몸테크를 감수하느냐에 따라, 지금 가격이 적정선인지 혹은 과한지 판단이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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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싱그러운노루

    동신이 9억 넘었다니 진짜 학군 수요 무섭네요. 사립초 시즌 되면 길뉴 쪽은 늘 이렇더라고요.

  • 굳은북극여우

    직접 살아본 경험으론 주차는 좀 힘들어도 애들 키우기엔 성북구만 한 곳이 없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