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늠름한까치
1개월 전

돈암삼부 26년 차 연식 대비 관리 상태는 여전히 짱짱함

길음역 쪽에서만 수십 년째 터 잡고 사는 토박이입니다. 돈암삼부가 벌써 98년식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여기가 옛날엔 진짜 이 동네에서 알아주는 집이었는데 말이죠. 요즘 신축들 화려한 거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연식에 외관이나 단지 깔끔하게 유지되는 거 보면 대단하다 싶습니다. 관리실 분들이 꽤나 깐깐하게 보시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아무래도 배관이나 이런 안 보이는 쪽은 세월의 흔적이 좀 있겠죠? 제 주변 분들도 들어오실 때 인테리어는 기본으로 싹 하고 오시더군요. 사실 680세대 정도면 아주 큰 건 아닌데, 단지 내 상가가 알차서 그런지 주민들 만족도가 의외로 높습니다. 주차는 아무래도 옛날 아파트라 이중주차가 좀 보이긴 하더라고요. 밤늦게 퇴근하시는 분들은 좀 번거로우실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래도 역이 코앞이라 입지가 워낙 깡패라 그런지, 구축의 관리 고민을 입지가 다 덮어주는 느낌이랄까... 오래 살아보니 결국 집은 관리가 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

댓글
3개

  • 최민형
    1개월 전

    맞아요 여기 상가가 진짜 편하죠. 저도 상가 때문에 여기 못 떠납니다.

  • 윤형아
    1개월 전

    입지는 진짜 인정인데 주차는 겪어보시면 생각보다 더 스트레스일걸요?

    즐거운독수리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길음역 초역세권 메리트 생각하면 이중주차 정도는 감수할 만하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생소한베테랑
    1개월 전

    여기 작은평수는 되게 음산하고, 뭔가도색관리도 잘안되는 느낌이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