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한준루
1개월 전

대출 규제에 묶인 래미안라센트 세 낀 매물이 기회인 이유

강남보다 강북 전세 가뭄이 심해지면서 실거주용 매수세가 꺾이는 게 눈에 보여요. 동네 장 보러 나갔다가 중개업소 글판만 봐도 분위기가 확 달라졌거든요. 종암동 래미안라센트만 봐도 24평형이 12억 5,000만 원 정도면 저렴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다 대출 규제 때문에 묶인 세 낀 매물들이더라고요. 입주 가능한 집은 가격대가 아예 달라서 실거주자들은 발길을 돌리는 상황이고요. 오히려 이런 규제 환경이 다주택자들에게는 알짜 자산을 선점할 기회가 된다고 봐요. 내년에 동북선이 개통되면 종암동 입지가 한 단계 점프할 게 뻔하니까요. 지금 당장 대출 한도 때문에 쫄려서 이 금쪽같은 매물을 던지는 건 너무 아까운 일이죠. 전세 물량이 귀해지면 결국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하방 경직성이 생기거든요. 저는 규제에 흔들려서 팔기보다는 동북선 개통까지는 무조건 들고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오래 살아보니 결국 교통 호재 앞에서는 버티는 사람이 이기더라고요. 이 동네 오래 사신 분들도 저랑 비슷한 생각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실거주랑 투자는 보는 눈이 좀 다를 수밖에 없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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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이혜이
    1개월 전

    동북선 들어오면 종암동 가치는 지금이랑은 또 다를 겁니다. 세 낀 매물이라도 잡아두는 게 맞죠.

  • 성은예
    1개월 전

    글쎄요, 대출 한도가 워낙 빡빡해서 세 낀 매물도 나중에 세입자 나갈 때 보증금 내줄 생각하면 좀 쫄리긴 하네요.

  • 뚱뚱한어피치
    1개월 전

    종암동은 동북선도 동북선이지만 강횡선까지 예타 통과되면 급지가 바뀔겁니다!!

  • 전건기
    1개월 전

    맞아요. 요즘 전세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전세가만 받쳐주면 실투자금은 오히려 줄어드는 구조라 저도 하나 더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