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 6단지 신고가 보니 성북구 19억도 꿈은 아닐 듯
길음뉴타운 6단지 30평대에서 결국 신고가 소식이 들려오네요. 요즘 날씨 좀 풀렸다고 길뉴 쪽에 집 보러 오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는 얘긴 들었는데, 현장 분위기가 실거래로 바로 찍히는 걸 보니 역시 입지 좋은 곳은 결정들이 빠릅니다. 출퇴근 편한 역세권 대단지는 직장인들 눈에 다 비슷하게 좋아 보이나 봐요. 저도 직주근접 따지는 편이라 여기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6단지 기세가 무섭네요. 단지 안에서 동선 짧고 지하철역 가까운 메리트가 확실히 가격을 밀어 올리는 모양새입니다. 주변 정비사업 속도 붙는 것도 무시 못 할 호재인 것 같습니다. 인근 종암8구역이 작년 말에 신속통합기획 추진위 승인받고 속도를 내고 있잖아요. 주변이 새 아파트로 채워지면 대장주인 길뉴의 체급은 한 단계 더 올라갈 수밖에 없거든요. 마곡 힐스테이트마스터가 최근 19억 찍으면서 강북권 상급지들 천장을 열어준 느낌도 듭니다. 마곡이 저만큼 치고 나가면 길음 6단지도 16억 안착을 넘어 장기적으로 19억 고지까지는 충분히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게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세대당 주차 넉넉하고 교통까지 받쳐주니 실거주 만족도는 말할 것도 없겠죠. 저처럼 회사 가깝고 몸 편한 거 최고로 치는 사람들한테는 대체지가 별로 없긴 합니다. 다만 주담대 한도가 4억 선으로 묶여 있어서 갈아타기 하려면 현금 비중이 꽤 커야겠네요. 당장 영끌해서라도 선점할 만큼 자금 여력이 되느냐 아니면 규제가 풀릴 때까지 관망하느냐의 차이일 것 같습니다.
댓글3개
- 김서기
요즘 길뉴에 사람 진짜 많긴 하더라고요. 저도 지난주에 갔다가 복덕방에 줄 서 있는 거 보고 깜짝 놀랐음.
- 굳은사막여우
19억은 좀 과한 희망 회로 아닐까요? 마곡이랑은 일자리 인프라 자체가 달라서 단순 비교는 조심스러워요.
- 약빠른갈매기
종암8구역 신통 추진되는 거 보니까 동네 분위기 확 달라지긴 하겠네요. 6단지 가지고 계신 분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