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김연준
3개월 전

길음 5단지냐 8단지냐, 부모님 곁으로 헤쳐모이는 30대들의 선택

요즘 길음뉴타운 돌아다니다 보면 유모차 끄는 젊은 부부들이 정말 많이 보이더라고요. 저희 세대랑 다르게 요즘 30대들은 부모님 댁 근처로 아예 헤쳐모여서 도움도 받고 가깝게 지내는 게 유행인가 봐요. 제가 직접발품 팔며 커뮤니티 얘기도 들어보니 주로 5단지랑 8단지를 두고 고민이 깊으시더군요. 아무래도 아이 방이랑 공부 공간 확보가 되야 하는데 구조나 환경이 두 단지 다 매력적이라 그런가 봅니다. 먼저 5단지 래미안은 미아초등학교를 품은 완전한 초품아라 아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독보적이에요. 길음중학교 배정 확률도 높아서 학군 보고 들어오려는 분들은 가격을 좀 더 주더라도 5단지를 고집하시더라고요. 반면에 길음 8단지 래미안은 25평형 시세가 14억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데 단지가 참 쾌적하고 넓어요. 생활 환경이나 단지 내 산책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분들은 8단지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모양새였어요. 결국 교육이냐 쾌적함이냐의 차이인데 부모님 찬스 쓰려는 세대들은 확실히 이 두 단지를 주시하고 있네요. 돈을 조금 더 내더라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찾는 건 예나 지금이나 엄마들 마음인가 봐요. 부모님 댁 근처로 모여드는 이 흐름이 길뉴의 실거주 가치를 더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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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윤도건
    3개월 전

    5단지 미아초 등교하는 거 보면 진짜 안심되긴 하죠. 엄마들이 괜히 초품아 찾는 게 아님.

  • 강민나
    3개월 전

    요즘은 진짜 '헤쳐모여'가 대세인가 봐요. 저희 단지에도 부모님 도움받는 젊은 부부들 엄청 늘었더라고요.

  • 마훈혁
    3개월 전

    8단지 14억이면 사실 만만한 가격은 아니죠... 그래도 실거주 만족도는 성북구에서 상위권이라 봅니다.

  • 김오명
    3개월 전

    저도 5단지랑 8단지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학원가 가까운 쪽으로 결정했어요. 애들 좀 크니까 공부 공간 확보가 제일 큰 숙제더라고요. 직접 가서 구조 보니까 5단지가 애 키우기엔 동선이 참 좋음. 길음중 배정 메리트도 무시 못 하니까요.

  • 곧은고니
    3개월 전

    환경 좋은 곳이 최고임. 나중에 팔 때도 환경 좋은 단지가 먼저 나감.

  • 이오루
    3개월 전

    부모님 근처 살면 애 봐주시는 거 진짜 큰 복이에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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