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가냘픈표범
길음 16억 체결에 6단지 신고가까지, 광장 극동 갈아타기 타이밍일까요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길음뉴타운 일대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얼마 전 9단지 국평이 16억 원에 실거래 체결됐다는 소식 들으셨을 겁니다. 여기에 6단지 30평형에서도 일주일 사이에 신고가 거래가 터졌다고 하더라고요. 단지 내에서는 하반기 16억 안착은 물론이고 19억까지도 보는 낙관론이 꽤 힘을 얻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상승세를 타고 상급지인 광장동 극동2차로 넘어가는 게 맞을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길음의 가치가 올라갈수록 광장동과의 갭이 좁혀지는 건 고무적인 부분이죠. 하지만 구축 몸테크를 감수하고 넘어가기엔 대출 환경이 너무 발목을 잡네요. 현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에 육박한다는 기사를 보니 추가 자금 조달에 대한 압박이 생각보다 큽니다. 길음뉴타운의 지금 기세라면 키맞추기 상승 여력이 아직은 좀 더 남아있다고 봅니다. 광장동은 학군이나 입지 면에서 확실히 우위지만, 신축에서 30년 넘은 구축으로 가며 지불해야 할 주거 기회비용도 만만치 않거든요. 자금 계획을 세우다 보니 지금의 신고가 랠리가 광장동과의 가격 격차를 유의미하게 좁혀줄 때까지 조금 더 기다리는 게 이득이라는 계산이 자꾸 서네요. 결국 길음의 추가 상승폭이 광장동의 진입 문턱을 넘어서는 시점이 언제냐에 따라 이 갈아타기의 성패가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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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아윤
길음 9단지 16억이면 진짜 많이 올라오긴 했네요. 저도 실거래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