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천세한
길음 13.9억 신고가 보니 성북구 갈아타기가 현실적인 이유
요즘 대출 규제 때문에 상급지 이동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성북구 쪽 데이터 보면서 현실적인 루트를 좀 정리해 봤습니다. 1) 길음뉴타운 4단지 43평이 최근 13억 9,500만 원에 신고가를 찍었더군요. 대출 한도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대형 평수 신고가가 나온 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입지 좋은 대장주는 규제 영향보다 똘똘한 한 채 선호도가 더 강하게 작용하는 것 같네요. 2) 여기에 신월곡1구역의 변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최근 상업시설 설명회도 끝났고 문화공원이나 대형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라는데, 낙후됐던 미아리텍사스촌 자리가 정비되면 주변 단지들 가치는 더 올라가겠네요. 3) 강북횡단선 착공 추진 소식까지 더해지면 교통망도 한 단계 점프할 것 같습니다. 구청장이 임기 내 착공을 공언한 만큼 지역 숙원 사업이 속도를 낼지 지켜봐야겠네요. 결국 지금 같은 규제기에는 무리해서 강남권을 노리기보다, 성북구 내 대장주나 인프라가 확충되는 핵심 구역을 선점하는 게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이런 곳을 징검다리 삼아 자산 체급을 먼저 키우는 게 상급지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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