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 센터피스 20억 돌파 보니 성북구 대장주들 확실히 딴세상임
성북구 전세 알아보는데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단지 규모는 수천 세대인데 당장 들어갈 수 있는 전세 매물은 손에 꼽을 정도더라고요. 노도강 포함해서 이쪽 전세 시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갈아타기 고민한 지 벌써 몇 년째인데... 최근에 길음 센터피스가 국평 20억을 찍었다는 소식 듣고 가슴이 털썩 내려앉았거든요. 롯데캐슬 클라시아도 37층 매물이 20억에 거래됐다는 설이 파다하던데, 이제 성북구 대장주들은 확실히 '20억 시대'로 접어든 분위기입니다. 근처 래미안라센트 같은 곳들도 상황은 비슷하더라고요. 네이버 부동산 보면 그나마 저렴한 건 죄다 세 낀 매물들이고, 실입주 가능한 집들은 호가가 훨씬 높아서 체감되는 상승폭이 더 큽니다. 전세난에 밀려온 분들이 결국 매수로 돌아서면서 대장주 가격을 더 단단하게 지지하는 느낌이랄까요? 동네 분위기가 예전의 그 성북구가 아니라 하이엔드 마감재랑 커뮤니티 갖춘 고급 주거지로 재편되는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언젠간이 아니라 이번이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결단 내리려 합니다. 목표로 한 단지들 흐름 보니까 여기서 더 지체하면 영영 못 갈아탈 것 같거든요. 저처럼 실거주 갈아타기 때문에 밤잠 설치시는 분들 계시면 같이 힘내봐요.
댓글3개
- 희망찬물개1개월 전
저도 라센트 실입주 매물 찾다가 포기했어요. 세 낀 거랑 가격 차이가 너무 나서 당황스럽더라고요.
- 아쉬운하마1개월 전
20억이면 차라리 마포나 성동구 급매 잡는 게 낫지 않나요? 성북구가 아무리 좋아졌다 해도 그 가격은 좀 과한 듯요.
총명한생쥐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신축 대단지 커뮤니티 맛 들이면 못 나갑니다. 클라시아 20억 찍히면 주변 단지들 다 같이 점프할 기세네요.
답글 1개 펼치기 - 김서호1개월 전
진짜 전세가 씨가 말랐음. 저번 주 임장 갔다가 매물 딱 하나 남은 거 보고 소름 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