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슬픈벌새

길음역 품은 돈암삼부 실거주 인프라 따져보니

요즘 길음동 쪽 임장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확실히 다르네요. 특히 돈암삼부(삼부컨비니언)는 4호선 길음역이 아예 단지 안에 들어와 있는 수준이라 입지 하나는 정말 독보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세권 아파트라고 해도 막상 걸어가면 5분 넘게 걸리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단지 내에서 지하철역까지 도보 1~3분이면 충분하더라고요. 출퇴근 시간 줄이는 게 삶의 질이랑 직결되는 거 생각하면 이만한 호재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단지 내 상가 인프라도 제가 직접 확인해 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탄탄하게 갖춰져 있더군요. 일부 동은 상가랑 아파트가 결합된 주상복합 형태라 그런지 웬만한 장보기나 편의시설 이용은 단지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을 정도네요. 물론 1998년에 입주해서 어느덧 28년 7개월이나 된 구축이라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대당 주차 대수가 적어서 이중주차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던데, 주차난을 감수하더라도 초역세권의 실거주 메리트를 우선순위에 두는 분들에게는 여전히 유효한 진입 시점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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