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역 용적률 720% 풀리면 길음현대보다 금호어울림이 승자임
오늘 뜬 역세권 용적률 상향 소식, 이거 길음역 인근 삼부아파트 720% 적용되는 거랑 딱 맞아떨어지는 그림이네요. 시장 사이클상 공급 절벽 시그널이 오면 결국 정부나 지자체는 고밀 개발 카드를 꺼낼 수밖에 없음. 강북2구역 포함해서 길음역 주변에 정비사업 4곳이 묶여 있는데, 이게 단순한 주거 정비가 아니라 역세권 랜드마크화로 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준공 20년 넘은 길음현대 같은 소규모 단지랑 비교해 보면 답이 좀 나오죠. 길음현대는 132세대라 사업성 한계가 명확한데, 이번 용적률 완화가 실현되면 이런 소단지들도 결합 개발이나 고밀화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음. 물론 길음역금호어울림센터힐처럼 이미 자리 잡은 10년 차 준신축들은, 주변 인프라가 정비되면서 대장주 입지를 굳히는 수혜를 입을 겁니다. 사실 길음역롯데캐슬트윈골드 들어오면서 주변 도로랑 인도 넓어진 거 다들 보셨을 거임. 인프라가 먼저 깔리고 용적률이 풀리면 그 지역은 무조건 점프합니다. 과거 2000년대 초반 서울 뉴타운 붐 때도 결국 용적률 인센티브 제대로 받은 곳들이 지금의 대장이 됐거든요. 지금 성북구 호가 폭락이니 뭐니 말이 많지만, 입지가 변하지 않는 역세권 고밀화는 하락장에서도 하방 경직성이 강함. 분양가 상한제나 재초환 변수가 남긴 했어도, 용적률 700%대라는 숫자 자체가 주는 파괴력은 무시 못 합니다. 이거 나중에 현실화됐을 때 잡으려면 이미 늦었을 가능성이 커보임. 비슷한 관점으로 시장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아니면 이번 정책도 단순 발표로 끝날 거라고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댓글2개
- 김종정1개월 전
용적률만 올려주면 뭐합니까. 분상제 안 풀리면 조합원 분담금 폭탄이라 사업 진척 안 될 게 뻔한데... 너무 장밋빛으로만 보시는 듯함.
- 고달픈나비1개월 전
트윈골드 근처 도로 넓어진 거 보면 확실히 길음역세권 분위기가 바뀌긴 했어요. 정책 실현만 되면 센터힐 32평 13억대 호가도 금방 옛말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