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유기혁
1개월 전
길음래미안1차 14억 거래가 보여주는 진입 타이밍
요즘 길음동 대장급 흐름이 예사롭지 않다. 거래절벽이라더니 여기는 좀 다른 양상임. 그런데 단순히 거래량만 늘어난 게 아니라 가격대가 바뀌고 있다. 저가 매물은 이미 다 소진된 상태로 보임. 자세히 보면 길음래미안1차 31평이 지난 7월 10일에 14억 원에 실거래됐다. 호가가 아니라 진짜 찍힌 숫자라는 게 중요함. 그러다 보니 현재 31평 매매 호가가 13.8억에서 14억 원 수준으로 딱 붙어버렸다. 결국 14억 밑으로는 잡기 어려운 구간에 완전히 진입한 거다. 직접 단지 가보면 2003년 준공인데도 1,125세대 대단지 위용이 여전하다. 주차가 세대당 1.16대라 밤에는 좀 빡빡해도 역세권 입지가 모든 걸 상쇄함. 이 숫자를 놓고 보면 23평이 7월 9일에 12.5억 원에 거래된 것도 납득이 간다. 31평이 위에서 길을 열어주니까 소형 평수도 하방 지지선이 견고해진 모양새임. 문제는 지금 이 보합 기조가 생각보다 길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14억 선에서 바닥 다지기 끝나면 실거주자는 진입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이 분석이 틀렸으면 어떤 이유인지 반론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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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개
4개
- 노란딱다구리1개월 전
23평도 무섭게 치고 올라오네요.
- 빠른꿀벌1개월 전
14억이면 전고점 거의 다 온 거 아님? 이제는 진짜 배짱 싸움인 듯함.
- 붉은참새1개월 전
베테랑님 분석 날카롭습니다. 저도 저번 주에 임장 가봤는데 매물이 진짜 없더라고요. 주인들이 호가 올리거나 거둬들이는 분위기라 타이밍 잡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 보입니다.
- 김종윤1개월 전
분석 감사함. 성북구 흐름은 역시 래미안1차가 기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