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아름다운닭
1개월 전

길음뉴타운8단지 15.9억 찍게 만든 정책 실패의 민낯

실거래가 데이터만 봐도 요즘 강북 전세 매물 마르는 속도가 확실히 강남보다 심각합니다. 저도 예전에 정책 발표만 믿고 갈아타기 미뤘다가 생돈 3억 날려본 입장에서 지금 시장 꼴을 보면 자다가도 피가 거꾸로 솟아요. 요즘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 33평이 지난 7월 29일에 15.9억까지 찍었더군요. 숫자만 보면 거품 같죠? 근데 현장 가보면 실입주 가능한 매물은 아예 씨가 말랐습니다. 정책으로 꽁꽁 묶어놓으니 죄다 세 낀 매물뿐이고 입주 집은 부르는 게 값이라 실거래가가 튀는 겁니다. 이런 매물 잠김 현상이 결국 인근 시세까지 다 불지르고 있어요. 길음 센터빌이 국평 20억을 찍고 롯데캐슬 클라시아까지 20억 클럽 설이 도는 게 다 이유가 있는 거죠. 대출 규제로 수요자 발만 묶는다고 해결될 단계는 이미 지난 것 같습니다. 결국 공급 갈증을 못 푼 정책 실패가 신축 단지들의 가격 폭등을 필연적으로 부추기고 있는 셈이니까요. 저처럼 '기다리면 떨어지겠지' 하는 정책 환상에 빠져 있다가 내 집 마련 타이밍 영영 놓치는 분들 나올까 봐 겁나네요. 이런 식이면 성북구 대장주들의 20억 안착은 이제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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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이원재
    1개월 전

    센터빌 20억 찍은 거 보고 기겁했는데 8단지까지 따라붙는 거 보면 확실히 실입주 매물이 귀하긴 한가 봐요.

  • 신인배
    1개월 전

    정책 믿고 기다리는 게 제일 바보라는 걸 저도 5년 전에 뼈저리게 느꼈죠. 지금은 일단 잡는 게 장땡임.

  • 임석오
    1개월 전

    글쎄요, 대출 규제 때문에 이 가격 유지될지 의문입니다. 20억은 좀 과한 거 아닌가요?

    짙은노루
    1개월 전

    위에 20억 과하다는 분, 현장 한 번 가보세요. 세 낀 거 말고 입주 가능한 집은 아예 구경도 못 합니다. 그러니까 가격이 안 떨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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