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이수수

길음뉴타운5단지래미안 평형 구성이랑 실거주 구조 고민되네요

장단점은 알겠는데 평형 결정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제가 예전에 다른 동네에서 무리하게 평수 넓혀서 갈아타려다가 취등록세만 날리고 상투 잡았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길음뉴타운5단지래미안 평형 구성 볼 때도 참 조심스러워집니다. 여기는 560세대 정도 되는 규모인데 평형이 세 가지로 딱 나뉘어 있더라고요. 24평부터 41평까지 중대형이 섞여 있는 구성이라 그런지 단지 분위기가 가볍지 않고 꽤 안정적인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주력인 33평 위주로 보고 있는데 구조 활용도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네요. 2006년 6월 입주면 이제 20년 3개월 정도 된 아파트잖아요. 요즘 신축처럼 발코니 확장이 드라마틱하게 빠진 시기는 아닐 텐데 실제로 가구 배치해 보면 거실이나 방 크기가 넉넉하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33평이 가장 무난해 보이긴 하지만 41평 호가가 15억 초반대라 33평이랑 차이가 1억 조금 넘는 수준이더라고요. 그 1억을 더 투자해서 아예 대형으로 가는 게 장기적으로 나을지 고민입니다. 예전의 저라면 무조건 큰 게 최고라고 했겠지만 지금은 실거주 만족도랑 가성비를 같이 따져보게 되네요. 평형별로 실제 가구 들어갔을 때 체감 넓이가 어떤지 살아보신 분들 얘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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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지혜로운원숭이

    저는 33평 거주 중인데 옛날 아파트라 그런지 광폭 베란다가 살아있어서 확장하면 웬만한 신축보다 넓게 느껴져요. 1억 차이면 고민되시겠지만 3인 가족이면 33평도 충분하긴 합니다.

  • 전세정

    41평이 확실히 전용면적 체감이 다릅니다. 식구 많으시면 무조건 큰 쪽 추천해요. 5단지가 위치도 조용하고 살기는 참 좋거든요.

  • 김정호

    2006년식 래미안들이 평면은 참 정직하게 잘 뽑았죠. 저도 예전에 비슷한 연식 살았는데 가구 배치하기엔 오히려 요즘 평면보다 나은 부분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