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뉴타운 9단지 비과세로 신축 갈아타기 지금이 승부처일까요?
비강남 25~30억대 단지들이 대출 규제에 상방이 막혔다는 얘기가 많아서 그런지 요즘 마음이 참 싱숭생숭하네요. 성북구 대장급들도 가격대가 꽤 올라오다 보니 여기서 더 갈 수 있을까 싶은 불안함도 솔직히 있구요. 남들 강남 입성할 때 저는 뭐 했나 싶어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동네가 가진 잠재력이 아직 다 안 보여진 거 같아 설레기도 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길음뉴타운 9단지는 초역세권에 숭덕초 끼고 있는 초품아라 실거주 만족도는 정말 최고거든요. 근데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혜택 챙기려면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된 거 같아서요. 단순히 새집이 좋아서라기보다 동네 환경 자체가 확 바뀌는 시점에 올라타고 싶은 욕심이 자꾸 생기네요. 특히 2028년 완공 목표인 신월곡1구역 2,000세대 들어오고 공사 중인 동북선까지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지금이랑은 차원이 달라질 텐데 이 흐름을 놓치면 나중에 정말 후회할 거 같거든요. 기존 인프라 수익 실현하고 신축 대단지로 옮겨가는 게 이 시국에 가장 영리한 자산 방어 아닐까 싶음.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확실히 마음이 정리가 되네요. 남편이랑 의견 차이가 좀 있었는데 이 기준대로 다시 한번 설득해봐야겠습니다.
댓글5개
- 백진나1개월 전
9단지 실거주 진짜 깡패죠... 비과세 타이밍 맞으면 신월곡 쪽 보는 게 답일 듯요.
- 즐거운두더지1개월 전
동북선 개통되면 학원가 가기도 편해질 텐데 지금이 갈아타기 최적기인 건 맞는 거 같아요.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이라 글 읽으면서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
- 차태미1개월 전
글쎄요... 신월곡1구역 완공까지 변수도 많을 텐데 지금 고점에서 움직이는 게 맞을지 전 좀 의문이네요.
- 최라종1개월 전
이사 가면 커뮤니티 시설부터 달라지니까 삶의 질이 확 올라가긴 하더라구요. 결정 잘 하셨음!
- 정아아1개월 전
맞아요. 결국 입지 변화를 미리 선점하는 게 핵심이죠. 성북구도 이제 예전의 그 성북구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