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5% 시대에 성북구 1위 찍는 거 보며 느끼는 점
기준금리 또 올랐는데, 성북구 아파트값은 오히려 서울 1위라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보금자리론 체증식 금리가 5.2%까지 찍었다는 소식에 다들 얼어붙을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시장은 제 생각보다 훨씬 영리하게 돌아가더군요. 금리가 무서워서 다들 던질 것 같죠? 실제론 그렇지 않아요. 왜 금리가 올라도 대장주들은 끄떡없을까요? 레버리지 비중 자체가 예전 하락기 때와는 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롯데캐슬클라시아나 래미안길음센터피스 같은 곳들 보세요. 이미 18억 선에서 실거래 찍히고 20억 소리 나오는데, 여기 들어가는 분들 대출 한도 때문에 현금 비중이 상당합니다. 그럼 상대적으로 가성비 찾는 실거주자들은 어디를 볼까요? 저는 래미안라센트 같은 평지 대단지를 눈여겨보는데, 내년 동북선 개통이라는 확실한 무기가 있거든요. 하락론자들이 금리 타령할 때 누군가는 신고가를 씁니다. 정릉중앙하이츠 25평이 4.3억에 거래된 걸 보면, 결국 소액 투자나 실거주 수요는 금리보다 '절대 가격'에 반응하는 거죠. 결국 중요한 건 금리 수치가 아니라 내 자산의 체력입니다. 지금은 공포에 질려 패닉셀 할 때가 아니라, 똘똘한 한 채로 압축하거나 확실한 호재가 있는 곳을 지키는 게 이기는 길임.
댓글7개
- 따뜻한강아지1개월 전
체증식 5.2%면 진짜 무섭긴 하네요. 그래도 성북구 입지는 인정함.
- 조오정1개월 전
라센트 43평 13.9억 찍은 거 보면 대형은 조금 조심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참 어렵네요.
- 날카로운개미1개월 전
나도 예전에 금리 오를 때 무서워서 팔았다가 땅을 치고 후회했지. 지금은 그냥 버티는 놈이 이기는 장이에요. 괜히 흔들리지 마쇼.
- 뼈저린원숭이1개월 전
동북선 들어오면 종암동 일대는 천지개벽이죠.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름.
- 김원가1개월 전
클라시아 20억 시대가 진짜 오려나 보네요. 격세지감입니다.
- 박훈성1개월 전
보금자리론 금리 보니까 한숨만 나오는데 성북구 상승률 1위라니... 진짜 양극화 심하네요.
- 조서나1개월 전
금리보다 공급 부족이 더 무서운 변수라고 봅니다. 잘 읽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