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김훈경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 2천세대 규모가 실거주 만족도에 주는 영향

옥수동 일대가 예전과는 분위기가 참 많이 달라졌죠. 과거의 낡은 이미지를 지우고 지금의 위상을 만든 건 결국 대단지들의 힘이 컸다고 봅니다. 그중에서도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는 1,976세대라는 규모가 주는 존재감이 확실합니다. 이 정도 세대수면 단지 내 보행로나 녹지 공간에서 느껴지는 개방감은 확실히 장점이죠. 다만 25개 동이 넓게 포진해 있다 보니 생활 밀도 면에서는 따져볼 점이 있습니다. 동 위치에 따라 금호역 연결 엘리베이터까지 이동하는 동선 차이가 꽤 날 수 있거든요. 입주 9년 10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커뮤니티 운영도 자리를 잡은 모습입니다. 헬스장이나 카페 같은 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만 이용자가 몰리는 시간대의 붐빔은 있겠네요. 세대수가 많으면 관리비 효율이나 환금성 면에서는 분명 유리한 고지를 점합니다. 실제로 거래량이 뒷받침되니 시장 침체기에도 가격 방어력이 어느 정도 나오는 법이죠. 결국 대단지는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편리함을 취하는 대신 인구 밀도는 감수해야 함. 지금처럼 매수 주체가 실수요로 재편되는 시기엔 이런 규모의 안정성이 더 부각되긴 합니다. 단지 내 북적이는 활기를 선호하느냐 아니면 한적함을 우선하느냐에 따라 평가는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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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신인안

    대단지라 관리비 하나는 정말 저렴하게 나오더군요.

  • 멋진뱀

    동 위치가 정말 중요해요. 뒷동은 역까지 가는데 은근히 시간이 걸립니다.

  • 김호린

    단지 규모가 크니까 확실히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아이 키우기는 좋더군요. 근데 주말엔 카페가 좀 붐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