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대림 학군지 입지와 성수동 호재 단지 사이 시세 격차
성동구 임장 다니면서 손품 판 김에 몇 가지 지표로 정리해봤습니다. 최근 성동구 아파트 실거래가가 4억에서 5억 이상 급등한 곳들이 꽤 많이 관측되고 있어요. 시세가 전반적으로 재편되는 분위기인데 결국 실거주 만족도가 가격 하방을 얼마나 지지해주느냐가 관건인 듯합니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르시엘이나 마장·행당동의 14억대 단지들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행당대림 같은 3,404세대 대단지는 학원가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실히 강점입니다. 마장역 인근 20평대 14억 선의 가격대는 정주 여건 대비 아직 합리적인 수치라고 판단돼요. 반면 삼표레미콘 부지 81층 개발이나 성수현대 재건축 같은 대형 호재가 있는 외곽 라인은 결이 좀 다릅니다. 미래 가치야 4.8조 원 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니 압도적이겠지만 당장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 통학 환경이나 인프라 부족은 실수요자 입장에서 기회비용이거든요. 아마 맞을걸요? 상승장일수록 인프라가 완성된 학군지 단지가 시세를 먼저 끌고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실거주 편의성이 검증된 곳은 하락장에서도 방어력이 좋아서 개발 예정지들과의 시세 격차를 좁히기보다 오히려 더 벌려 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댓글3개
- 너그러운갈매기1개월 전
근데 학군지라고 해도 중고등학교 넘어가면 결국 대치동 셔틀 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호재 있는 성수 쪽이 더 끌리긴 합니다.
- 허영오1개월 전
수치로 보니까 확실히 체감이 되네요. 14억대면 아직 성동구 진입 장벽이 아주 높지는 않은 것 같아요.
- 송민윤1개월 전
행당대림 실거주 만족도는 진짜 인정이죠. 단지 안에서 모든 게 해결되니까 애 키우는 집들은 이만한 대안 찾기 힘들 겁니다. 저도 예전에 살 때 셔틀 안 태워도 되는 게 제일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