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마제 개별난방이라 겨울철 관리비 체감이 꽤 크네요
최근에 대형 평수 관리비 인상 관련 기사들을 좀 읽어봤는데 내용이 남 일 같지 않아서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트리마제도 이제 입주한 지 9년 4개월이나 지나서 그런지 요즘 들어 고지서에 찍히는 난방비 체감이 예전 같지 않은 느낌입니다. 여기가 688세대로 단지 규모가 꽤 있는데도 개별난방 방식을 쓰고 있잖아요. 처음 입주했을 때는 내 마음대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참 편했는데 한강 변이라 그런지 겨울철에 외풍이 느껴질 때마다 보일러 돌리기가 참 조심스럽네요. 특히 저희처럼 평수가 좀 있는 집들은 한 달만 신경 안 써도 관리비가 훅 뛰는 게 눈에 보여서 가끔은 지역난방이 부럽기도 합니다. 밤에 단지 산책하다 보면 가로등도 밝고 치안은 정말 안심이 되는데 집에 들어와서 난방 켜는 순간부터는 다시 현실적인 고민이 시작되네요. 다른 세대분들은 겨울철 관리비 방어를 어케 하고 계신지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지 궁금합니다. 결국 개별난방의 자유로움을 누리는 대가로 겨울철 고지서의 압박을 견디느냐의 문제인 것 같네요.
댓글3개
- 정태훈
저도 살면서 느끼는 거지만 개별난방이라 확실히 편차는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제가 조절할 수 있어서 관리비 아끼기엔 더 낫다고 봅니다.
- 설오민
한강 쪽이라 바람 무시 못 하죠. 샷시 점검 한번 해보시는 건 어때요? 저는 작년에 손보고 나서 난방비 10% 정도는 줄어든 느낌이라서요.
- 다정한수달
요즘 가스비 자체가 너무 올라서 개별난방 쓰는 단지들은 다 비슷할걸요. 트리마제만 특별히 더 많이 나오는 구조는 아닐 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