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박경안
1개월 전

청계현대 대형 평수 섞인 평형 구성과 실거주 활용도 따져보니

딱 한 줄로 정리하면 마장동 청계현대는 평형대가 참 묘하게 섞인 단지입니다. 예전에는 20평대 위주 단지가 대세라 그런 곳만 찾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여기는 24평부터 무려 61평까지 평형이 아주 다양하게 포진해 있습니다. 현재 1,017세대로 규모가 꽤 되는데 평형 구성이 넓게 퍼져 있다는 점이 눈에 띄죠. 다만 세대당 주차는 1.07대 수준이라 대형 평수 비중 대비 넉넉해 보이진 않습니다. 지하 2층까지 공간은 있다지만 늦은 시간 주차는 직접 체크해보시는 게 좋겠어요. 32평 호가가 14억 9,000만원 정도인데 49평이 16억 5,000만원인 걸 보면요. 평수 차이에 비해 가격 갭이 생각보다 촘촘하게 붙어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실거주 목적이라면 조금 더 보태서 대형으로 가는 게 구조상 이득일 수도 있겠더군요. 단지 내 어린이집이 세 곳이나 있고 마장초도 가까워서 아이 키우기는 괜찮아 보입니다. 단, 98년식이라 배관이나 층간소음 같은 노후도 리스크는 계약 전 꼭 확인해야 하죠. 리모델링 여부나 관리규약상 수선 충당금 적립 현황도 서류로 짚고 가야 마음이 편합니다. 결국 청계천 접근성이나 평형 다양성이라는 장점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연식에서 오는 내부 컨디션과 주차 효율은 실거주 만족도를 가를 변수네요. 구조가 넓게 빠진 대형 평수 위주로 보신다면 현장 확인 후 신중히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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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조한지
    1개월 전

    저도 여기 49평 유심히 봤는데 거실 구조가 시원하게 잘 빠졌더라고요. 다만 연식이 있다 보니 수리비는 넉넉히 잡고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 황솔한
    1개월 전

    주차 1.07대면 수치상으로는 빡빡해 보이지만 지하 2층까지 있어서 그런지 밤에도 아주 못 댈 정도는 아니더군요. 물론 케바케겠지만요.

    주태수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하기 어려운 게 제가 저번에 밤늦게 방문했을 때는 이중주차 때문에 고생 좀 했거든요. 대형 평수 많은 단지 치고는 주차가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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