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윤우영
1개월 전

청계리버뷰자이 학군이랑 통학 여건 따져보니 갈아타기 각 나오네요

숫자로 봤을 때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1,600세대 넘는 대단지가 들어온다는 게 참 설레면서도 걱정되네요. 공사 현장 근처에 가봤는데 2027년 2월 입주라 그런지 벌써부터 웅장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근데 애 키우는 입장이라 그런지 자꾸 학교 가는 길만 눈에 들어와서 한숨이 좀 섞입니다. 단지에서 용답초등학교까지 직선으로 한 800m 정도 되는데, 실제로 걸어가면 1km 가까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매일 걷기에는 마냥 가깝지만은 않은 거리라 통학 안전성이 제일 궁금해지네요. 마장중학교나 한양대사범대부속중학교도 직선거리로 700~800m대라 도보로 10분에서 15분은 잡아야 할 듯합니다. 중학생이야 괜찮다지만 초등 저학년 생각하면 지금 집을 내놓고 갈아타는 게 맞는지 자꾸 계산기를 두드리게 돼요. 고등학교 진학 실적을 보니까 무학여고에서 2024년에 서울대 1명 보낸 기록이 있더라고요. 단지에서 직선 1.8km 정도라 거리감은 좀 있지만, 성동구 안에서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스스로 위안 삼고 있어요. 지금 집이 팔릴지 감이 안 와서 답답했는데, 이렇게 쭉 적다 보니까 제가 뭘 고민하는지 정리가 좀 되네요. 결국 학교 거리가 좀 있어도 신축 대단지의 메리트를 믿고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조금씩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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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다정한꿀벌
    1개월 전

    용답초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평탄해서 애들 걷기에 나쁘지 않아요. 저도 그게 젤 걱정이었는데 직접 가보니 좀 안심되더라고요.

  • 민별기
    1개월 전

    직선거리랑 실제 걷는 거랑은 차이가 꽤 나죠. 초등학생 자녀 있으면 아침마다 셔틀이나 등교 도우미 고민 좀 하셔야 할걸요?

    높은홍학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저학년은 좀 빡빡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27년 입주면 주변 환경도 많이 정비될 거라 기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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