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유배연
3개월 전

지방 미분양 속 성수전략정비구역 삼성물산 3지구 참전의 의미

결국 올 하반기 정비사업 시장의 주인공은 성수전략정비구역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지방 미분양 수치가 7만 가구를 상회한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실수요자로서 고민이 많아지는데요. 하지만 서울 핵심지는 오히려 시공권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네요. 왜 삼성물산은 성수 2지구를 포기하고 3지구에 올인하는 전략을 택했을까요? 최근 2지구 현장설명회에 불참하며 DL이앤씨의 수의계약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반면 3지구에는 최고 72층, 2213가구 규모에 맞춰 '상가 특화단지'라는 승부수를 던졌죠. 한강변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철저한 계산이 깔린 선택이라 봅니다. 7월 말 발표될 조세개편안이 고가주택 갈아타기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계산해 봐야 합니다. 보유세나 종부세 강화 기조가 예상되지만, 카페 댓글들 보면 결국 '똘똘한 한 채'로의 응집은 더 심해질거라 하더군요. 실제로 금호센트럴자이 25평이 18.9억 신고가를 경신하며 직전 기록을 5,000만 원이나 갈아치웠습니다. 취득세랑 복비 등 부대비용만 따져도 6,000만 원 넘게 드는데, 이정도 자금력이 성수동 배후 수요로 움직이는 중이죠.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면 성수동은 단순 정비구역을 넘어 하이엔드 브랜드 타운으로 직행할 것입니다. 1지구 GS건설, 4지구 롯데건설에 이어 삼성과 DL까지 가세하면 강북의 스카이라인은 완전히 재편돼요. 압구정이나 여의도와는 또 다른 성수만의 하이엔드 가치는 이미 숫자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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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안지희
    3개월 전

    분석이 매우 논리적이시네요. 3지구 상가 특화가 성수동 카페거리랑 연결되면 시너지가 엄청날 듯 합니다.

  • 김호용
    3개월 전

    성수 2지구 DL 수의계약 가는 분위기라 3지구 수주전이 진짜 승부처겠어요. 삼성물산이 제안한 특화 설계안이 조합원들 마음을 얼마나 흔들지가 관건입니다.

  • 박희유
    3개월 전

    금호센트럴자이 18.9억 실거래 뜬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성동구 대장주들 가격 받쳐주는거 보면 성수전략지구는 일반인들이 넘보기 힘든 영역이 돼버린 느낌이네요. 세제 개편안 나오면 1주택자 갈아타기 수요가 어떻게 움직일지 저도 수치로 계산해봐야겠습니다.

  • 알맞은강아지
    3개월 전

    정리 감사합니다. 지방은 답 없는데 서울은 딴 세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