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미분양 난리라는데 응봉 대림2차 17.5억 신고가 찍었대요
예전에 응봉동 처음 임장 갔을 때가 문득 생각나요. 그때는 지하철역이 멀다고 부모님이 엄청 반대하셨거든요. "여긴 교통 사각지대라 평생 고생한다"면서 아예 쳐다보지도 말라 하셨죠. 근데 지금 보니까 제 촉이 아주 틀린 건 아니었나 봐요. 최근에 응봉 대림2차 34평 2층 매물이 17.5억에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지방은 미분양 쌓인다고 뉴스 나오는데 여긴 진짜 딴 세상 같음. 얼마 전 재건축 설명회까지 열리면서 사람들 관심이 진짜 뜨겁네요. 저도 이직 가능성 때문에 출퇴근길을 엄청 따지는 중인데, 오세훈 시장님이 공약한 3호선 지선이 금호역에서 응봉을 거쳐 서울숲역까지 연결되면 여긴 보석 그 자체죠. 불안하긴 해도 이런 호재들 보면 가슴이 막 설레고 그래요. 금호랑 응봉 사거리 일대 교통 사각지대 탈출한다는 소식이 저한텐 희망처럼 들리네요. 글을 쓰다 보니 너무 제 감정만 쏟아낸 것 같아 두서없어 보일까 봐 죄송합니다. 그래도 전 포기 안 하고 끝까지 공부해서 등기 칠 겁니다. 보석은 결국 위기 때 더 빛나기 마련이니까요.
댓글7개
- 채은은3개월 전
17.5억 실화인가요? 대출 막혀서 멘붕인데 신고가 소식 들으니 더 초조해져요.
- 유영명3개월 전
재건축 설명회 다녀왔는데 열기 장난 아니더라고요. 지방 미분양은 정말 남의 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 고마운생쥐3개월 전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헷갈렸어. 근데 성동구 입지는 어디 안 가더라고요. 3호선 지선 들어오면 진짜 대장주 확정임.
- 날카로운오리3개월 전
이직 생각하시면 응봉동 나쁘지 않죠. 강남 접근성만 해결되면 여기만큼 살기 좋은 곳도 없어요. 부모님 반대 무릅쓰고 들어간 보람이 있으시길!
- 빠른돌고래3개월 전
응봉 대림2차는 예전부터 조용히 강했음. 이번에 2층이 17.5억 찍은 거 보면 저층 메리트도 확실해진 듯해요.
- 거친사막여우3개월 전
글에서 설렘이 느껴져서 저까지 기분 좋아지네요. 불안해하지 마시고 소신껏 밀어붙이세요! 저도 비슷한 처지라 응원하게 됩니다.
- 어린고래3개월 전
교통 호재가 진짜 무섭긴 하네요. 응봉사거리 지나갈 때마다 막막했는데 3호선 지선 공약만 믿고 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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