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1구역 펜스 쳐진 거 보니 자곡동이랑 고민되네요
오늘 응봉동 지나가다 봤는데, 이제 정말 가림막 뒤로 천지개벽이 시작되나 봅니다. 응봉1구역이 관리처분인가 받고 이주랑 철거 단계에 들어갔더라고요. 펜스 쳐진 거 보니까 확실히 속도가 붙은 게 체감됩니다. 여기가 한강이랑 서울숲, 응봉산을 끼고 있어서 입지 하나는 독보적이긴 하죠. 근데 실거주 생각하며 수치를 따져보니, 지금 시세에 이 가치들이 이미 선반영된 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부동산 가치는 결국 건물보다 땅값인데, 응봉동 재개발 지분을 사는 예산이 꽤 묵직하거든요. 아마 아시는 분들은 이미 계산기 두드려보셨을 겁니다. 이 예산이면 강남구 자곡동의 자곡힐스테이트 같은 단지도 충분히 가시권이거든요. 성동구의 미래를 믿고 베팅할지, 아니면 이미 완성된 강남권 인프라를 택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지점이죠. 결국 성동구의 변화를 맹신하기보다는, 비슷한 예산으로 접근 가능한 강남권 상급지랑 땅의 본질적 가치를 비교해봐야 합니다. 냉정하게 옥석 가리기를 해야 승패가 갈릴 것 같아요. 저는 일단 자곡동 쪽 임장까지 마저 돌고 최종 판단을 내릴 생각입니다. 혹시 이쪽 비교해보신 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댓글2개
- 박도훈1개월 전
응봉1구역은 한강뷰 프리미엄이 커서 자곡동이랑은 결이 좀 다르지 않나요? 성동구 대장급이라 땅값은 계속 갈 것 같아요.
- 정다도1개월 전
자곡동이 강남이긴 해도 교통이 좀 애매해서... 저라면 실거주 편의성까지 따져보고 응봉동 재개발 가져갈 듯합니다.
넓은오소리1개월 전냉정하게 보면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지금 응봉동 프리미엄 생각하면 자곡힐스테이트 실거주 만족도가 가성비 면에선 압승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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