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그리운산양
3개월 전

응봉 대림2차 17.5억 신고가 보니까 성동구 불장 체감되네요

제가 이 바닥에서 수십 년 굴러보니까 결국 갈 놈은 가더군요. 최근에 응봉 대림2차 전용 84㎡(34평) 2층이 17.5억 원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저층인데도 이 가격이면 사실상 전고점 다 온 겁니다. 재건축 설명회 한 번 하더니 사람들 기대감이 예전 같지 않아요. 제가 90년대부터 매매해봤지만 사이클 초입에 이런 구축 대단지가 치고 나가는 건 무서운 신호입니다. 지금 성수동 쪽은 대출 때문에 묶여있으니까 실거주랑 투자 같이 보려는 수요가 응봉이나 금호 쪽 신축·재건축으로 확 쏠리는 게 눈에 보여요. 단순히 호가만 오르는 게 아니라 실제로 도장을 찍고 있다는 게 중요하죠. 젊은 분들 중에 지금이라도 타야 하나 고민 많으실 텐데 장기 보유하면 결국 우상향이 이깁니다. 비슷한 시기에 응봉 쪽 진입 고민하셨던 분들 지금 분위기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확실한 건 이번 장은 예전이랑 결이 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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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안우
    3개월 전

    17.5억이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음... 근데 성동구 입지 생각하면 납득 가네요.

  • 총명한스라소니
    3개월 전

    역시 베테랑 형님 식견은 다르십니다. 저도 응봉 쪽 보고 있는데 매물이 없어서 고민이네요.

  • 송기지
    3개월 전

    대림2차 재건축 설명회 다녀왔는데 분위기 뜨겁더라고요. 과거 사이클 말씀하시니까 더 확신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